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오네요.
비 오는 날엔 뭔가 부쳐야 직성이 풀리잖아요.
냉장고 열었더니 봄동 반쪽이 남아있길래
겉절이 하고 남은 거 그냥 전 부쳤어요.

✅ 봄동 겉절이 남은 반쪽이면 충분
✅ 부침옷 넉넉히 입혔더니 전이 아니라 튀김급
✅ 바삭 소리 영상으로 담았는데 꼭 들어보세요
📌 재료 (봄동전 10장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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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 난이도: ★☆☆ | 2인분
봄동 10장
튀김가루 1컵 (종이컵 기준)
전분가루 2큰술
참치액 1큰술
찬물 1컵 (종이컵 기준)
봄동에 묻히는 마른 튀김가루 2큰술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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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액 없으면 국간장 1큰술로 대체해도 돼요.
사실 봄동 겉절이 하려고 반 잘라놨던 건데요.
반쪽이라 한 장이 좀 작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두 장을 겹쳐서 붙여봤어요.
어차피 부침옷 입히면 붙겠지 싶어서요 ㅎㅎ
STEP 1. 부침옷 만들기


튀김가루 1컵에 전분가루 2큰술 넣어주세요.

참치액 1큰술 넣고 찬물 1컵 부어서 가볍게 섞어요.
💡 반드시 찬물이에요. 미지근한 물 쓰면 글루텐이 활성화돼서 질겨져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물 쓰면 바삭함이 확 달라요.
⚠️ 반죽 오래 젓지 마세요. 덩어리 좀 남아도 괜찮아요.
STEP 2. 봄동에 마른 가루 묻히기


봄동 잎에 마른 튀김가루 2큰술을 앞뒤로 살살 묻혀주세요.
💡 이게 부침옷이 잘 붙게 해주는 접착제 역할이에요. 이 과정 빼면 부침옷이 후루룩 벗겨져요.
STEP 3. 부침옷 입히기

마른 가루 묻힌 봄동을 부침옷에 풍덩 담가주세요.
앞뒤로 골고루 입혀야 해요.
저는 반쪽짜리라 두 장을 겹쳐서 같이 담갔어요.
부침옷이 접착제 역할을 해서 딱 붙더라고요.
STEP 4. 부치기 (중불 → 약불)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올려주세요.
기름은 전이 반쯤 잠길 정도로요.
💡 여기서 부침옷을 좀 넉넉히 묻혔더니 결과가 달라졌어요. 평소보다 두껍게 입혔는데, 전이 아니라 거의 튀김이 됐어요.
앞면 중불 2분 정도 부치다가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어주세요.
⚠️ 너무 일찍 뒤집으면 부침옷이 떨어져요. 가장자리가 확실히 노릇해질 때까지 참으세요.


뒷면은 약불로 줄여서 2분 정도 더 부쳐주세요.
💡 약불로 마무리해야 안쪽까지 바삭해져요. 강불로 끝내면 겉만 타고 안은 눅눅해요.
STEP 5. 완성


부쳐놓으니까 두 장 겹친 거 티가 하나도 안 나요.
그냥 한 장짜리 도톰한 봄동전처럼 감쪽같아요 ㅋㅋㅋ
이 바삭 소리 좀 들어보세요.
전인데 튀김 소리가 나요 진짜로.
부침옷 넉넉히 입힌 게 이런 결과를 만들줄이야.

🔥 핵심 한 줄:
부침옷을 평소보다 넉넉히 묻히면 전이 아니라 튀김이 돼요.
📌 보관법: 남으면 냉장 2일, 에어프라이어 170도 5분 돌리면 다시 바삭
📌 곁들임: 간장+식초+고춧가루 양념장 찍어먹으면 끝
📌 봄동 시리즈 정리:
이 글로 봄동 시리즈 마무리예요.
겉절이부터 비빔밥, 된장국, 그리고 전까지.
봄동 하나로 4끼 해결했네요 ㅎㅎ
다만 봄동 제철이 거의 끝나가니까
마트에서 보이면 바로 사세요.
다음 주면 없을 수도 있어요.
💬 비 오는 날 뭐 부쳐 드세요?
A. 김치전 vs B. 감자전 vs C. 봄동전 (신규!)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엔 봄 제철 달래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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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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