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은
장 보러 나가기도 귀찮고,
배달 메뉴는 또 고민되죠?
냉장고를 열면
애매하게 남은 재료는 많은데
딱 떠오르는 메뉴가 없을 때도 있고요.
저도 이런 날에는
밥 한 공기 위에
냉장고 재료를 올려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먹는 편이에요.

👉 비 오는 날 덮밥은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9가지 정도로 나눠 만들 수 있어요.





📌 기준은
밥 1공기 기준이에요.
재료가 많이 남지 않은 날에는
계란, 두부, 양파처럼
늘 있는 재료부터 꺼내 보세요.
고기나 참치가 있으면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들 수 있고,
버섯이나 숙주가 있으면
양을 넉넉하게 채우기 좋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재료가 가장 단순하고
자주 만들기 좋은
버터간장계란밥과
간장두부덮밥을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 버터간장계란밥
밥 1공기, 계란 1개,
버터 10g을 준비해요.
진간장 1T, 참기름 0.5T,
김가루와 통깨도 곁들이면 좋아요.
뜨거운 밥 위에
버터를 먼저 올려
살짝 녹여 주세요.
반숙으로 익힌 계란을
밥 위에 올리고,
진간장 1T와 참기름을
조금씩 둘러
골고루 비벼 먹으면 돼요.
김가루와 통깨를 올리면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나요.
💡 포인트는
간장을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는 거예요.
버터에도 짠맛이 있어서
간장 1T부터 넣고
비벼 본 뒤 조절해 주세요.
두 개를 만들 때는
간장을 한꺼번에 늘리기보다
각 그릇에 나눠 넣는 편이 편해요.
🍲 간장두부덮밥
두부 1/2모, 양파 1/4개,
밥 1공기를 준비해요.
간장 2T, 물 2T,
다진 마늘 0.5T,
올리고당 0.5T, 굴소스 0.5T를
섞어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두부는 키친타월로
겉물기를 가볍게 닦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먼저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이 과정이 있어야
볶는 동안 부서짐이 줄어요.
두부를 한쪽으로 밀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준비한 양념을 넣고
2분 정도 자작하게 졸여요.
밥 위에 올린 뒤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 더하면 완성이에요.
💡 포인트는
두부를 처음부터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거예요.
한 면이 노릇해진 뒤
뒤집어야 모양이
덜 부서져요.
양념이 너무 빨리 졸면
물 1T만 추가해
농도를 맞춰 주세요.
👩🍳 제가 제일 자주 하는 건요
스팸마요덮밥이에요.
스팸은 깍둑썰기해서
대파와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 주세요.
재료를 팬 한쪽으로 모은 뒤
빈 자리에 계란을 넣어
부드럽게 스크램블해요.
스팸의 단짠과 마요가 만나면,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죠?ㅎㅎ
스팸마요덮밥,
참치김치마요덮밥,
대패간장덮밥,
간장두부덮밥,
버터간장계란밥,
닭가슴살 데리야키덮밥,
소고기숙주덮밥,
참치카레덮밥,
버섯불고기덮밥
밥 한 공기만 있으면
한 끼가 금방 완성돼요:)
❓ 자주 묻는 질문
Q. 버터간장계란밥은 어떤 밥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A. 따뜻한 밥으로 만들면 버터가
잘 녹아 비비기 편해요.
Q. 계란은 꼭 반숙으로 해야 하나요?
A. 완숙 계란으로 만들어도 괜찮지만
반숙이 밥과 더 부드럽게 섞여요.
Q. 간장두부덮밥이 너무 짜면 어떻게 하나요?
A. 물 1T를 더 넣고 잠깐만 끓여
농도를 맞추면 돼요.
Q. 굴소스가 없으면 빼도 되나요?
A. 빼도 만들 수 있지만 간장은 0.5T 정도
더해 간을 맞춰 주세요.
Q. 두부가 자꾸 부서져요.
A. 물기를 닦고 먼저 노릇하게 구운 뒤
양념을 넣으면 덜 부서져요.
냉장고 재료로 만드는 덮밥은
밥 한 공기와 기본 양념만 있어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가 거의 없는 날에는
버터간장계란밥,
두부 반 모가 남은 날에는
간장두부덮밥부터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비 오는 날
배달앱 열기 전에
꺼내 볼 수 있게 저장해 두세요.
여러분은 비 오는 날
어떤 덮밥을 제일 자주
만들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