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 한 통 사두면
늘 반쯤 남아서 애매하게
냉장고에 머물지 않으세요?
볶아도 좋고, 전으로 부쳐도
좋은데 막상 해먹는 메뉴는
몇 가지로 늘 비슷해져요.

저도 양배추를 사두면
처음엔 샐러드만 하다가
남은 반 통이 늘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요리 12가지를
기준으로 나눠보니 주말 한 끼가
훨씬 가벼워지더라고요.
전과 볶음, 샐러드, 국물,
빵과 또띠아 메뉴로 나누면
훨씬 정리하기 쉬워요.
핵심은 세 가지예요.
양배추는 오래 익히지 않고,
샐러드는 드레싱을 마지막에,
전은 가늘게 썰어 붙여요.
한 통을 끝까지 비우는
집밥 공식이라고 보시면 돼요.
📌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면
한 메뉴당 100g에서
200g 기준으로 잡았어요.
계란전과 오코노미야키,
샐러드, 볶음밥,
된장국은 양배추 150g 기준이에요.
햄볶음과 코울슬로,
돼지고기 전골은 200g,
토스트와 또띠아는 100g,
김치볶음은 150g 기준이에요.
양배추쌈은 잎을 한 장씩 떼어
찜기에서 5분 찌는 방식으로
잡아두시면 편해요.
🍚 한눈에 보는 양배추 요리 12가지
계란전
양배추 150g, 계란 2개로
얇게 부쳐 먹는 메뉴예요.
오코노미야키 스타일
새우, 부침가루로
도톰하게 부쳐 먹어요.
햄볶음
햄과 굴소스로 볶아
짧게 익혀 아삭함을 살려요.
쌈
양배추 잎을 5분 쪄서
쌈장과 가볍게 곁들여요.
코울슬로
마요 2T, 식초 1T로
상큼하게 무쳐 두기 좋아요.
요거트 샐러드
그릭요거트와 레몬즙으로
산뜻하게 먹는 메뉴예요.
볶음밥
밥 1공기와 달걀 1개로
부담 적은 한 끼가 돼요.
된장국
된장 1T, 육수 600ml로
달큰하게 끓이는 국이에요.
돼지고기 전골
대패삼겹과 육수 600ml로
주말 한 냄비 메뉴가 돼요.
토스트
계란과 치즈를 넣어
아침 메뉴로 만들기 좋아요.
또띠아
계란, 또띠아, 치즈를 더해
간단하게 말아 먹어요.
김치볶음
김치와 참치로 볶아
밥반찬처럼 먹기 좋아요.
🥄 기본 양념 공식
양배추 햄볶음은
간장 1T, 굴소스 1T,
마늘 1/2T예요.
코울슬로는
마요 2T, 식초 1T,
설탕 1/2T예요.
요거트 양배추샐러드는
그릭요거트 2T,
레몬즙 1/2T,
올리고당 1/2T예요.
된장국은 된장 1T,
육수 600ml예요.
오래 익혀야 맛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메뉴들은 짧게 익혀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모든 요리에 기본
양배추 150g-200g
계란전
달걀 2개, 양파 1/4개,
참치액 1/2T 또는 소금이에요.
양배추는 가늘게 썰고
달걀과 간을 섞어 주세요.
팬에 넓고 얇게 펼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포인트는 얇게 펼쳐야
단면까지 고르게 익는다는 점이에요.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스타일
새우 80g, 달걀 2개,
부침가루 2T, 마요예요.
반죽을 고루 섞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마지막에 소스와 가쓰오,
마요를 올려 마무리해요.
포인트는 새우를 너무
잘게 자르지 않는 거예요.
햄볶음
햄 150g, 간장 1T,
굴소스 1T, 마늘 1/2T예요.
햄을 먼저 볶아 향을 내고
양배추를 센 불에 2분 볶아요.
양념을 넣고 짧게만
코팅하듯 볶아 마무리해요.
포인트는 오래 볶지 않아야
아삭하다는 점이에요.

쌈
재료는 양배추 잎, 물,
쌈장만 준비하면 돼요.
잎을 한 장씩 떼어
찜기에 5분 쪄 주세요.
쌈장과 함께 그대로 먹거나
밥과 고기를 싸도 좋아요.
포인트는 너무 오래 찌면
단맛보다 물러짐이 먼저 와요.
코울슬로
당근 30g, 마요 2T,
식초 1T, 설탕 1/2T예요.
채소를 가늘게 썰고
소스를 따로 섞어 주세요.
가볍게 무친 뒤 10분 정도
냉장해 두면 맛이 차분해져요.
포인트는 소금 절임을
생략해야 더 아삭해요.
요거트 샐러드
그릭요거트 2T,
레몬즙 1/2T,
올리고당 1/2T예요.
소스를 먼저 섞어 두고
가볍게 버무려요.
후추를 약간 더하면
한결 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포인트는 드레싱을
먹기 직전에 넣는 거예요.

볶음밥
밥 1공기, 달걀 1개,
간장 1/2T예요.
양배추를 센 불에 1분 볶고
달걀과 밥을 바로 넣어 주세요.
간장은 팬 가장자리에 둘러
향만 입히듯 볶아 마무리해요.
포인트는 마지막까지
식감을 살리는 거예요.
된장국
된장 1T, 육수 600ml,
두부와 대파예요.
육수에 된장을 먼저 풀고
양배추를 넣어 3분 끓여요.
두부와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포인트는 양배추를 너무
일찍 넣지 않는 거예요.
돼지고기 전골
대패삼겹 150g,
육수 600ml, 간장 1T예요.
냄비 바닥에 양배추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요.
육수를 붓고 8분 정도
끓여 한 냄비로 마무리해요.
포인트는 얇은 고기를 써야
빨리 익고 국물도 깔끔해요.

토스트
달걀 1개, 치즈 1장,
식빵이에요.
양배추와 달걀을 섞어
작게 부쳐 준비해 주세요.
식빵 사이에 치즈와 함께
넣어 토스트처럼 조립해요.
또띠아
달걀 1개, 또띠아 1장,
치즈예요.
반죽을 팬에 펴고
위에 또띠아를 바로 붙여요.
뒤집은 뒤 치즈를 넣고
가장자리를 눌러 접어 마무리해요.
포인트는 또띠아 가장자리를
눌러야 잘 붙는다는 거예요.
김치볶음
김치 80g, 참치 1/2캔이에요.
김치와 참치를 먼저 볶고
양배추를 넣어 2분 더 볶아요.
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밥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포인트는 김치 국물이 많으면
쉽게 물러져요.
🔧 실패 없이 만드는 보정법
전이 잘 안 붙으면
더 가늘게 썰고
팬에 넓게 펴 주세요.
볶음 메뉴가 물러지면
센 불에 짧게 볶고
양념은 마지막에 넣어 보세요.
샐러드에서 물이 생기면
드레싱을 미리 넣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마지막에 넣어요.
된장국이 밍밍하면
된장만 더하기보다
육수 양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아삭함을 끝까지 살리는 방법은
아래에서 한 번 더 정리할게요.
👩🍳 제가 해보니
너무 오래 볶았더니
금방 물러지더라고요.
센 불에 2분만 볶으니
숨은 죽지 않으면서
식감이 확 좋아졌어요.
🍽 맛 교정과 곁들임
코울슬로가 너무 달면
식초를 1/2T 정도 더하고,
된장국이 짜면 육수를 조금 더해요.
햄볶음이 싱거우면
굴소스를 조금만 더하고,
김치볶음이 진하면 양배추를
한 줌 더 넣어 맞춰 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양배추는 어떻게 썰어야
식감이 제일 좋은가요?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전과 샐러드는 가늘게,
볶음과 국은 조금 넓게 썰면 좋아요.
Q. 삶는 시간은 몇 분이 적당한가요?
쌈은 찜기에서
5분 정도가 가장 무난해요.
Q. 코울슬로는 미리 만들어 둬도 되나요?
코울슬로는 짧게 냉장해 두는 건
괜찮지만 오래 두면 물이 생겨요.
Q. 된장국이 달큰하지 않고 밍밍해요.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맛이 퍼져 밋밋해질 수 있어요.
Q. 샐러드는 어떤 소스가 잘 어울리나요?
요거트소스는 가볍고,
마요소스는 더 익숙한 맛이라
상황에 맞게 고르면 돼요.
📍 알레르기와 안전
새우, 달걀, 햄, 참치, 두부,
치즈, 요거트는 알레르기 확인이
필요한 재료예요.
샐러드와 코울슬로는
한번 버무린 뒤 오래 두지 말고,
돼지고기 전골은 고기 속까지
충분히 익혀 드세요.
양배추 겉잎이 미끈하거나
냄새가 이상하면 사용하지 말고,
애매하면 먹지 않는 편이 좋아요.
오늘 핵심은 세 가지예요.
오래 익히지 않기,
드레싱은 마지막에 넣기,
전은 가늘게 썰어 붙이기예요.

✅ 주말 장보고 나서
양배추 한 통 샀을 때
바로 꺼내 보시라고 저장해 두세요.
💬 여러분은 양배추 한 통으로
가장 먼저 해먹고 싶은 메뉴가
전이신가요, 볶음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