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 미역국 황금 레시피

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 미역국 황금 레시피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더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특히 아침에 뜨끈하게 먹는 소고기 미역국
한 그릇이면 하루가 든든하죠!​

전날 밤에 끓여두면 깊은 맛이
우러나서 더 맛있답니다.

마침 코스트코에서 사둔 간 소고기가 있어서
오늘은 제가 간편하게 끓이는 미역국
레시피를 공유해 드릴게요~
간 소고기로 만드니까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미역 불리기​

미역은 찬물에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깨끗이 씻어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을 둘러준 후,
소고기를 넣고 중간 불에서 볶아주세요

다진 마늘 1 큰 술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고 1-2 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물을 1200ml 부어주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국이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 3 큰 술.
다시다 1/2 큰 술,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중약 불로 줄여서 푹 끓여주면
맛있는 미역국 완성입니다.​

시간이 여유있다면 약불에서 오래
끓이는 방법이 제일 맛있더라고요..ㅎㅎ

미역국 끓이는 방법 너무 간단하죠?

💝 미역국의 특별한 효능​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서 뼈 건강에 좋아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좋아요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완벽한 한 끼 식사예요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소고기 미역국!
특히 하루 지나서 먹으면 미역의 깊은 맛이
더욱 우러나 진한 풍미가 배가 되는거 아시죠..ㅎㅎ​

전날 밤에 끓여두면 미역의 감칠맛이 더 깊어져요
다음날 아침에 살짝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밥을 말아먹어도 좋고, 국물만 마셔도 정말 맛있어요

특히 간 소고기를 사용하면 고기가 부드럽게
퍼져서 국물 맛이 더 진하고 담백해져요.
미역의 부들부들한 식감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조화,
거기에 고소한 참기름 향까지!
한 입 먹으면 엄마의 손맛이 떠오르는,
정성과 사랑이 담긴 그런 맛이랍니다 😊

​이렇게 맛있는 한 그릇이면 추운 날씨도 문제없죠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에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