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어묵볶음 레시피 간장 오뎅볶음
간단한 어묵볶음 레시피 간장 오뎅볶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주 해먹는 초간단 밑반찬,
어묵볶음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이면서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완벽하답니다!

어묵볶음 레시피
[재료]
사각어묵(오뎅) 2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식용유 2 큰 술
[양념]
다진 마늘 1 큰 술
진간장 3 큰 술
물 1/2 컵
물엿 1 큰술
통깨 조금
참기름 1 큰술



먼저 모든 재료를 손질해 줄게요
사각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보통 사각형으로 4등분 하거나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요.
너무 작게 자르는 것보다 한 입 크기로
자르는게 먹기 좋더라고요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중간 두께로 썰면 식감이 좋아요.
대파와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대파의 향이 어묵볶음의 맛을
한층 더 올려준답니다.
매운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씨를
제거하거나 양을 조절하세요~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썰은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 후
채 썬 양파 넣고 살짝 볶다가 다진 마늘 넣어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베이스가 되어 어묵볶음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손질한 어묵을 넣고
1~2분간 볶아주세요. 어묵에 노릇한
색이 돌기 시작하면 간장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물을 부어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국물이 자작하게 있을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 물을 안 넣어도 되지만,
물을 넣어 조리면 어묵이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양념이 어묵 속까지 골고루 스며들어
더 부드러운 어묵볶음을 즐길 수 있답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주세요.

물엿을 1 큰 술 넣어 단맛을 내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리고
불을 끈 후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완성!


어묵볶음을 한 입 베어 무니,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어묵에
깊숙이 스며들어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는 거
다 아시죠..ㅎㅎ
어묵의 식감과 양파의 달콤함,
대파의 향긋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밥반찬이에요

이번에는 물을 넣어 조리했더니 어묵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져 더욱 감칠맛이 돌아요~
한 숟가락 뜰 때마다 밥과 함께 먹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그야말로 밥도둑이에요!

기본 어묵볶음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도 좋아요
당근을 채 썰어 넣으면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겠죠… 오늘은 당근 없어서 패스~~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을 넣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떡볶이 떡을 함께 넣어 어묵 떡볶음으로도
변신시켜보세요:)

어묵볶음 레시피 정말 간단하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조리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에요
특히 밥반찬이 없어 오늘 뭐 먹지? 고민할 때
정말 든든한 구원투수가 되어주는 어묵볶음!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 또 다른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