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채전 감자전 만들기 바삭하고 쫀득하게!
감자채전 감자전 만들기 바삭하고 쫀득하게!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하면
바로 부침개 ‘전’이죠^^
이런 날은 요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거 같아요 🙂



오늘은 제가 자주 해 먹은 감자 전,
감자채전 또 만들어보려고요
바삭바삭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데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함께 만들어볼까요?

감자전은 감자를 갈아서 만든 반죽을
부쳐 만든 ‘전’인데요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모두들 좋아하는 전이기도하죠
또 다른 형태인 감자 채전은 감자를
채 썰어 만든 반죽을 부쳐 만든 전 이에요.
바삭한 식감과 함께 감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사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해요

두 가지 버전 모두 감자를 주재료로 사용하지만,
만드는 방법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만들어 보세요^^
감자채전 레시피
감자 중간 크기 2~3개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 2 큰 술
소금 약간
물 약간
식용유

먼저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칼로 채 썰어 주셔도 되지만,
손목 아플 수 있으니…ㅎㅎ
강판 또는 채칼을 사용하시면 쉽게
썰 수 있겠죠^^
강판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감자가 고르게 채 썰어졌어요
감자채전은 너무 두꺼우면 바삭하지 않아서
얇게 채 썰어주는 게 좋아요


채 썬 감자는 물에 헹구지 않고
전분기 남아 있는 그대로 부쳐주면
훨씬 바삭함을 느낄 수 있어요
부침가루(또는 튀김가루) 2 큰 술 정도 넣어주세요
물도 2 큰 술 정도 넣어 반죽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일반 부침가루보다 옥수수 전분가루
넣어주면 바삭함이 두 배인데
없어서 그냥 튀김가루 넣었어요
튀김가루 넣을 경우엔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세요




반죽이 다 되었으면 바삭하게 부쳐줄게요!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예열해 주세요!
그런 다음 반죽을 올리고 튀기듯이 부쳐줍니다.
이후, 감자전이 골고루 익도록 중약 불로 낮춰주세요
치 이익~~~!!!!


바닥면이 충분히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뒤집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자주 뒤집으면 찢어지기 쉽고,
바삭한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크기가 작으면 뒤집기가 쉽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서
조금 작게 부치는 걸 추천드려요:)



기본적인 감자전 또는 감자 채전을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을 땐
채 썬 감자에 잘게 썬 베이컨을 넣어 보세요.~
베이컨의 풍미가 더해져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감자채전을 맛보실 수 있어요!



아~~!!! 한입 하실래요?
바삭, 쫀득하면서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녹아요:)
이 맛에 감자채전 먹는 거 같아요

간장소스에 찍어드셔도 좋지만,
오늘은 감자 그대로의 맛을
즐기고 싶어 그냥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는 거 있죠:)

비 오는 날엔 고소한 기름냄새가
참 좋은 거 있죠:) 저만 그런가요?…ㅎㅎ
더욱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