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담그는 법 여름 무 깍두기 담그기 무김치

깍두기 담그는 법 여름 무 깍두기 담그기 무김치

2주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있어도 주방에 들어가면
땀이 주르륵 흐를 때
만들었던 깍두기에요..ㅎㅎ
덥다고 김치를 안 먹을 순 없으니…
밥상에 김치가 없으면 뭔가 허전하잖아요?

그래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여름 깍두기 담그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름이 거의 다 가긴 했지만, 아직은
한낮에 많이 덥더라고요
깍두기라면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김치거든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깍두기 담그는 법을 알아볼까요?
재료부터 살펴볼게요:

먼저, 무를 손질해야 해요.
여름 무는 수분이 많고 조금 물렁할 수 있어서
특별한 방법으로 절여줘야 해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소금과 설탕으로
2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믹서기에 들어갈 재료 사과와 배,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찬밥, 사과와 배, 다진 양파와 마늘, 새우젓을
홍고추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줍니다.

절여놓은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
먼저 색을 입혀줍니다.

갈아놓은 양념을 부어준 후, 손으로 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이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김치통에 담아주고
하룻밤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주면 완성이에요~~

여름 깍두기의 특징은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데요
사과와 배를 넣어 단맛을 더하고,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높였죠.
또한 찬밥을 넣어 더욱 시원한 맛을 냈답니다.​

깍두기는 다른 김치에 비해 만들기가 쉬워요.
배추김치처럼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고,
재료도 간단하죠.
그래서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분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깍두기는 밥반찬으로도 좋고,
국수나 냉면에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위도 싹 날아가는 것 같아요.​

주의할 점은 여름에는 김치가 빨리 익기 때문에
적당히 먹을 만큼만 담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더!
무를 고를 때는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고르세요.
그래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 깍두기 한번 만들어보세요.
더운 여름, 입맛 잃지 말고 맛있는
깍두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