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양념장 두부요리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양념장 두부요리

누가 두부에게 ♥
상 좀 줘야 하지 않을까요?ㅋ​

반찬 없어 고민할 때마다 나타나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책임져주니까요:)​

맞아요 오늘 요리 재료예요^^
백종원 두부조림 맛보면
꼭 친정 엄마가 해주시는 그 맛이 나요.​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데!
양념장 하나로 근사해져요~​

그래서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데,
오늘은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해 볼게요!

만들기는 정말 간단한데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간단 요리에요.​

두부는 가격도 너무 착해서
냉장고 속에 항상 보초를 세우는 편인데
꼭 필요할 때 근사한 한 끼가 되어주거든요.​

백종원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자! 그럼 이제 재료를 알아볼까요?​

한끼공작소가 자주 하는 이야기 아시죠?
맞아요~ 오늘 재료도 집에 대부분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해 볼까요?

우선 대파와 청양고추를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주세요.​

특히 비 오는 날
얼큰한 청양고추 송송 넣어서 드셔보세요.

밥반찬으로도 굿이지만,
한 잔 생각날 때도
이보다 더 좋은 안주가 없답니다 :>​

하지만 매운 거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당연히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돼요.

두부는 부침용, 찌개용
둘 중 어떤 것을 픽 하셔도 상관없어요^^​

다만 부침 용이 좀 더 단단하기 때문에
모양을 유지하기 쉽고, 식감도 더 있어요.
선택할 때 참고하세요:)​

두부는 잠깐이라도 간수를 빼주면
맛이 더 있는 거 아시죠?
잠깐이라도 체에 밭쳐두었다가 사용해 보세요.

두부는 반으로 잘라서
두께 1cm로 잘라 주세요.​

보시면 부침용 두부를 사용했기 때문에
으깨어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되고 있어요.​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을 더 좋아하신다면
찌개용을 선택하세요~

이제 얇은 팬에 썰어 놓은 두부를 깔아주세요.​

그동안은 매번 두부조림할 때
기름에 한번 튀긴 다음에
양념장을 얹었는데요,
이번엔 튀기지 않고 바로 하니까
간편하기도 하지만,
왠지 건강에도 더 좋은 거 같아요.

두부가 반쯤 잠기도록 정수물을 부어주세요.
저는 생수 1컵 180ml 부어줬어요.​

별도의 육수가 필요한 요리는 아니지만,
생수 대신 멸치육수나 쌀뜨물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새우젓 1 큰 술

굵은 고춧가루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간 마늘 1/2 큰 술

황설탕 1/3 큰 술
간 생강 약간
대파 1컵
청양고추 1컵​

차례로 넣어주세요~
저는 간 생강이 없어서 생략했어요.​

이렇게 준비한 양념을 다 넣은 후
졸여 줄 거예요.
너무 쉽죠? ㅎㅎ
이제 다 된 거나 마찬가지예요​

중간쯤 간을 한번 보시고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너무 강불로 하면 금방 수분이 날아가고
양념장이 탈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중약 불로 조려주는 거예요~

반쯤 졸여졌을 때 들기름 1 큰 술 넣어줍니다.
들기름이 없는 분들은 참기름을
넣으셔도 괜찮은데~
들기름이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줘요.​

요리가 마무리될 무렵
들기름이나 참기름이 들어가면
확실히 고소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죠?​

그래서 좋은 참기름, 들기름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두부조림 양념장 끓는 소리가
갑자기 시장기를 느끼게 하네요.​

여기에 참치를 더해도 좋아요.
친정엄마는 굵은 멸치를 넣어주기도 하셨어요.​

어떤 재료를 추가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도 연출할 수 있고,
양념을 더하거나 빼는 것으로도
다른 맛을 낼 수 있으니
알아두면 요긴한 간단 두부 요리고요.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완성!

국물이 자작하게 끓이셔도 좋은데,
저는 국물 없도록 거의 졸여주었어요
요것도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돼요~

새우젓과 들기름이 들어가서
기존 조림장과는 다른 맛이네요

매콤하고 칼칼하니,
어렸을 적 엄마가 해주시던
딱 그 맛이에요^^​

오늘은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해서
저녁에 갓 지은 밥 위에 올려서
슥슥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