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새우 미나리전 맛집사장님 비법! 미나리보리새우전 부침개

보리새우 미나리전 맛집사장님 비법! 미나리보리새우전 부침개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 미나리 활용해서
감칠맛 폭발하는 보리새우 미나리전 만들어볼게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전’ 이라기 보다 튀김에
가깝다는…ㅎㅎ ‘튀김과 전 사이 ‘ 그 어디쯤​

봄철 대표 채소인 미나리는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데요,
저는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을 때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물김치로도 많이 드시는데요,
김치와는 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고기랑 같이 먹는 것도 좋지만 생선회와도 궁합이
좋아서 회 무침처럼 먹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미나리이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해요

그러나 오늘부터 보리새우가 들어간 ‘미나리 부침개’
드셔보신다면 이제부턴 사랑에 빠지게 되실 거예요.. ㅎㅎ

맛도 있지만, 미나리는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미세먼지나 황사 등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봄철 황사 대비해서 한 번씩 먹어줘야겠죠:)

보리새우는 색이 선명한 게 신선하고 맛있어요~​

미나리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잠시 식초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세척해 주었어요
잎과 줄기 모두 부침개에 넣을 거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토핑으로도 올릴 보리새우중 반은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반죽할 때 2큰술 넣어주면 조미료 역할을 해서
감칠맛 배가 된답니다. 꼭 넣어보세요!​

큰 볼에 미나리를 담고, 부침가루+튀김가루, 물,
계란 2개, 그리고 보리새우 갈은거 2큰술 넣어 반죽해줍니다.​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참기름을 추가로 1큰술 넣어주세요!
고소함이 업돼서 훨씬 맛있답니다.​

팬이 충분히 뜨꺼워졌으면 반죽을 올려
고르게 분포되도록 펼쳐주세요.
처음에는 고온에서 튀기듯이 구워주는 게 포인트!
기름이 많다 싶을 정도로 부쳐야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어차피 맛있게 먹으면 살안쪄요..ㅎㅎ)

이후 불세기를 줄여준 후,
고소한 보리새우를 위에 토핑 하듯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는 게 포인트!​

엊그제 생생정보 TV에 나온 맛집에서
인기 메뉴인 미나리 보리새우전 만드는 방법이 나오더라고요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요
배운 꿀팁도 바로 적용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식당 인기 메뉴인 미나리보리새우전비결은 바로
첫째; 참기름으로 부친다.
둘째 ; 도구사용한다..ㅎㅎ
호떡 반죽 뒤집개로 눌러서 바삭함을 up!!!
이걸로 눌러줘야 전이 납작해져서
보리새우도 안 떨어지고 바삭하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음… 집에 호떡 뒤집개는 없고 마침 달고나 사용하던
도구가 있어서 그걸 이용해 눌러주었답니다..ㅎㅎ​

마지막 셋째 : 이건 백종원쌤 꿀팁인데요…
말린새우가루 넣어주기!

잘 눌러졌죠…ㅎㅎ
보기에도 바삭함이 느껴질 정도예요:)​​

한쪽 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반대 면도 골고루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면 모두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보리새우의 고소한 맛과 미나리의 상큼한 향,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지니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에요!!!

저녁 대신 부침개로 한 끼 든든하게 먹은 거 있죠:)​​

집 나간 입맛도 다시 돌아오게 하는
보리새우 미나리전!!!

​봄에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으로
영양가득! 향긋한 미나리전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