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무김치 만들기 보쌈무 무생채 만드는법

보쌈 무김치 만들기 보쌈무 무생채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더운 여름, 보쌈과 무김치는 정말 최고의 조합이죠!
매콤달콤 오독오독 씹는 식감까지 맛있는 무김치와
부드러운 수육의 만남,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데요~~​

오늘은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보쌈무 만들기’
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보쌈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근데 말이죠~>< 그냥 김치에 싸 먹기엔 뭔가 아쉬워서
보쌈 무김치를 만들어봤어요

매콤 달콤한 이 맛,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무는 건강에도 좋죠~
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효소도 들어있거든요~​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니,
이만한 음식이 또 있을까요?​

먼저 무는 4~5cm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소금과 쌀 엿(또는 물엿, 조청)을 넣어
2-3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가 꼬들꼬들하면서 오독 아삭해져요

절이는 동안 이렇게 물이 많이 나와요

3시간이 지났을 때 무가 이렇게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 거예요
절인 무의 물기를 꼭 짜주세요

보쌈무 무생채 양념장 만들어볼게요~
고춧가루 8 큰 술, 설탕 1 큰 술, 멸치 액젓 5 큰 술,
생강청 1/2 작은 술, 다진 마늘 3/4 큰 술,
미림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물엿 4 큰 술,
미원 1 꼬집, 다시다 1 작은 술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절여진 무에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자, 이제 보쌈 무김치 (무생채) 완성됐어요.

삶아놓은 수육 예쁘게 썰어 무김치와 함께
접시에 놓아주면 파는 맛보다 더 맛있는
보쌈 한 접시 완성이에요:)​

보쌈무의 오독한 식감과 매콤 달콤한 맛,
여기에 부드러운 수육의 고소함이 더해지면…
와….. 입안에서 춤을 춰요!

여기서 잠깐!!!
수육을 맛있게 삶는 비법 >.<
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 대파, 통후추, 마늘,
월계수잎을 넣어 끓이세요​

여기에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 넣으면 잡내 제거에 탁월해요
요즘은 막걸리만 넣고 끓이는것도 유행인데
아주 맛있답니다.
보쌈 무김치는 수육의 완벽한 짝꿍이에요.

보쌈 무는 만들어두면 며칠 동안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무가 익어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보쌈+무김치 맛있는 음식으로 여름을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요?
영양 만점에 맛까지 좋으니 더위도 문제없어요.
건강하고 맛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