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배추김치 담그기, 아삭함이 살아있는 맛김치 레시피 막김치!

안녕하세요, 한끼공작소에요~😊​

요즘 날씨 정말 덥죠? 푹푹 찌는 더위에 입맛도 뚝 떨어지고… 이럴 때 시원~하고 아삭한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그냥 뚝딱인데 말이에요.​

근데 이상하게 여름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풋내가 나거나 금방 물러서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ㅠㅠ 저도 예전엔 그랬답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마세요! 오늘은 제가 실패 없이 아삭함을 끝까지 지켜주는 ‘여름배추김치 담그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변에서 다들 레시피 물어보는 저만의 황금 맛김치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아삭함이 생명! 재료 준비부터 달라요

모든 요리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 특히 여름 김치는 재료 준비가 맛의 9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제가 알려드리는 비율, 꼭 메모해두세요!

초보자도 성공하는 ‘막김치 배추김치 담그는법’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은 통으로 담그는 것보다 훨씬 간편한 막김치 배추김치 담그는법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답니다!

​➊ 배추 썰고 절이기
우선 배추는 밑동을 자르고 잎을 한 장씩 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너무 잘게 자르면 아삭한 식감이 덜해요!

큰 볼에 자른 배추를 넣고 굵은소금을 켜켜이 뿌려준 다음, 물을 살짝만 뿌려 소금이 잘 녹게 해주세요.​

아, 여기서 센스있는 꿀팁 하나 더!
성격 급한 우리 이웃님들은 아예 물에 소금을 완전히 녹여서 소금물을 만들어 뿌려주셔도 좋아요. 그러면 소금이 뭉칠 걱정 없이 훨씬 더 쉽고 골고루 절여진답니다! 편한 방법으로 하시면 돼요 😉​

2 시간 정도 절이면서 상태를 봐주세요! 너무 오래 절이면 짜고 물러져요. 30분 정도 지났을 때 한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진답니다.

​➋ 황금비율 양념 만들기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우리는 마법의 양념을 만들 거예요. 믹서기에 양파, 마늘, 생강, 건고추, 액젓, 새우젓, 찬밥, 과일, 설탕을 모두 넣고 윙~ 갈아주세요.​

여기서 찬밥이 들어가면 풋내는 잡아주고 유산균이 풍부해져서 훨씬 깊고 시원한 맛이 나요! 이게 바로 맛김치 레시피 핵심 비법이랍니다. 😉

➌ 맛있게 버무리기
다 절여진 배추는 물에 2~3번 헹궈 물기를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꽉 짜주세요. 물기를 잘 빼야 김치가 무르지 않아요!​

큰 볼에 물기 뺀 배추와 갈아둔 양념, 고춧가루, 쫑쫑 썬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빨간 빛깔이 골고루 배도록 애정을 담아 쉐킷쉐킷!

➍ 보관 및 숙성 꿀팁
다 버무린 김치는 김치통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실온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냉장고로 옮겨주세요.​

이렇게 해야 훨씬 더 시원하고 맛있게 숙성된답니다!​

어떠세요, 이웃님들? 생각보다 여름배추김치 담그기, 정말 간단하죠?​

제가 알려드린 맛김치 레시피 대로만 하시면 올여름 밥상 책임질 효자 반찬이 뚝딱 완성될 거예요. 풋내 나고 물러서 실패할 걱정은 이제 끝! 아삭하고 시원한 맛에 밥 두 공기는 기본이라니까요? ㅎㅎ​

이 레시피 저장해두셨다가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온 가족이 “이 김치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지도 몰라요. ✨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