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아삭한 총각김치 알타리무 김치
여름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아삭한 총각김치 알타리무 김치
아삭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여름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처음으로 담가본 총각김치지만,
맛은 끝내준답니다^^
물론 친정 엄마 찬스를 사용했지요..ㅎㅎ

요즘 제가 김치 만드는거 성공하고나서
계속 종류별로 만들어보고 있는데요..ㅎㅎ
최근에 담가 본 총각김치
레시피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김치중 원픽이거든요.

마트에 가보니 총각무가 너무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매해서 담가 봤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열무다듬고 하는
과정이 좀 걸리긴해요…

알타리김치
여름 총각김치 담그는법
[재료]
열무 2 단 3-4kg
열무절일때 소금물: 굵은소금 1컵+ 물 1리터
고춧가루 2 컵
설탕 1 큰술
쪽파 한줌
소금 (최종 간맞추기)
[믹서기에 갈 재료]
양파 1개
다진 마늘 4 큰술
멸치액젓 6 큰 술
새우젓 3 큰술
다진 생강 1 큰술
사과 작은거 1개
배 1/3개
홍고추 3개
건고추불린것 4개
찬밥 1/2 공기





알타리김치 손질
누렇거나 억센 무청 겉잎은 제거해주세요
무의 잔뿌리는 잘라내고, 무 표면에 붙은
흙이나 잔뿌리는 칼로 살살 긁어서
깨끗이 손질해줍니다.
친정엄마의 손길이 빛을 발하는 순간!!!ㅎㅎ
수세미로 알타리무 표면을 문질러주셔도 좋아요
무껍질을 완전히 까서 담그면
무가 빨리 무를수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열무다듬는게
좀 번거롭긴해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다듬어주셔서 빠르게
담글수 있었어요^^
제가 다듬었다면, 처음부터 질렸을수도
있을거 같긴해요…ㅎㅎ


알타리무가 큰 거는 4등분 조금 작은건
반으로 잘라서 절여주면
빠르게 절여지고, 먹을 때도 편리해요..

큰 대야에 물과 굵은소금을 넣어 녹여주세요
소금물을 만들어 골고루 절여줍니다.




총각김치의 핵심, 바로 양념만들어 볼께요.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재료의 양과 비율 조절에 신경 써야겠죠?
김치맛을 살리는 비밀중 하나는
확실히 과일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
과일의 상큼하면서 달콤함과 시원한 맛은
김치의 매콤함과 조화가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되도록 사과,배는 넣어주려고해요
단, 너무 많이 넣어 수분이 많으면
김치가 눅눅해 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건고추는 미리 물에 30분정도 불려놓아주세요

믹서기에 들어가는 재료
양파 1개, 다진 마늘 4 큰술
멸치액젓 6 큰 술, 새우젓 3 큰술
다진 생강 1 큰술, 사과 1개
배 1/3개 , 홍고추
건고추 4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3개, 찬밥 1/2공기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꺄아~~~양념만 봐도 맛있는거있죠:)
믹서기에 간 양념에 고춧가루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춧가루
섞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이제 양념을 넣어 알타리무김치에
잘 문질러가며 섞어주세요

꼼꼼하게 양념이 다 골고루 잘 발라질수 있도록
무쳐주면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완성이에요


알타리김치는 김치통에 꾹꾹 눌러서 담아주세요
더운 여름 지금날씨엔 실온에서 하루정도 숙성한 후
(날씨에 따라 달라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사진보면서도 다시 군침이 마구마구…
이번 양념장 너무 맛있게 된거있죠:)


아주 맛있게 익어서 매끼마다 식탁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알타리김치!!!
‘아삭’하고 씹히는 순간, 신선한 알타리무의
즙이 퍼지면서 양념의 감칠맛이 더해져
입안가득 시원함이 퍼져요..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듯..ㅎㅎ





김치담그는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정성과 노력은 들어가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답니다.
직접 담근 김치를 먹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여러분도 직접 만든 총각김치로 가족들과
맛있는 한 끼 만들어 보시는 거 어때요?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다음에는 어떤 김치를 담가 볼까 고민 중이에요.
여러분도 다양한 김치 레시피에
도전해 보시고 저와 공유해 주세요.
함께 맛있는 김치 담그는 즐거움을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