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파닭전 만들기 닭다리살 요리 마늘간장소스 레시피

이찬원 파닭전 만들기 닭다리살 요리 마늘간장소스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같은 비 오는 날,
창밖을 보니 부침개가 절로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닭다리살밖에 없는 거예요…​

순간 ‘아차!’ 싶었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요즘 핫한 ‘파닭전’이 있잖아요!

지난번에 만들어 먹고 맛있어서 가끔 생각났는데,
오늘 같은 날 딱이네요.

먼저, ‘파닭전’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파닭전은 편스토랑에서 이찬원 씨가 선보인 레시피로,
닭다리살과 파를 주재료로 한 전입니다.
닭고기의 쫀득한 맛과 대파의 향긋한 맛이
일품이라 요즘 핫한 요리예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재료부터 살펴볼게요.​

먼저 닭다리살은 우유에 20분정도 담가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파채도 물에담가 매운기를 빼줄게요

닭다리살은 먹기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대파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반죽 만들기
재운 닭다리살에 청양고추, 다진 마늘
그리고 전분가루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볼에 간장 3 큰 술, 설탕 1 큰 술
식초 1 큰술, 생강 1/3 작은 술,
대파다진것 1 큰 술, 청양고추를 넣어
간장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이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이찬원의 파닭전 마늘간장소스도 맛있지만,
지난번 가지전 만들때 류수영님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류수영 ‘전소스’ 레시피로
만들어봤어요:)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닭전 반죽을 올려준후, 골고루 넓게 펼쳐주세요

파닭전을 부칠 때 주의할 점은 불조절이에요
너무 강한 불에서 구우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을 수 있어요
중간 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그리고 뒤집을 때는 완전히 익었을 때
뒤집어야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

잘익은 파닭전 위에 파채를 듬뿍 올려주세요

이렇게 만든 파닭전은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닭고기의 고소함과 파의 향긋함,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답니다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는거 아시죠:)

파닭전은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간식이나 안주로도 손색없죠.
특히 오늘처럼 비 오는 날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그야말로 천국이에요!

파닭전을 만들 때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사용해도 돼요
칼로리를 조금 더 낮추고 싶다면
닭가슴살로 시도해보세요
맛은 조금 덜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더 좋겠죠?​

자, 이제 비 오는 날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요리,
파닭전 만들기 어떠세요?
맛있게 만들어 먹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