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엥
맛집

일산 백석역 맛집 우동엥 텐동 점심 메뉴

일산 백석역 맛집 우동엥 텐동 점심 메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우동 전문점
‘우동엥’을 소개해 드릴게요.
평소 지나다니던 길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길래
‘어떤 맛집이 새로 생길까?’ 하며 궁금해했었는데,
드디어 오픈했어요!

내돈내산

일산 백석역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동엥’의 생생한 방문 후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우동엥

우동엥


🏠 첫인상부터 다른 ‘우동엥’​

백석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
외관부터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일본 가정식 느낌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붙잡는 것 같았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밝은 미소와 함께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해 주셨어요. 처음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키오스크 옆에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첫인상부터 좋게 다가왔답니다.

조아요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테이블 배치가 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답답함은 전혀 없었어요. 특히 1인 손님을 위한
바 형태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혼밥러들에게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
메뉴는 기본적인 우동부터 텐동, 비빔우동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다양하게 맛보고 싶었던
저희는 ‘카케우동텐’, ‘매콤비빔우동’, ‘키츠네우동’
이렇게 세 가지 주문했답니다.​

잠시만요

주문 후에는 테이블에 앉아 한참 대화를 나눴는데도..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예상보다
조금 긴 시간이 걸렸답니다.
점심때라 손님들로 금세 꽉 차버린
매장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 기다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 20여 분이 걸렸어요.
사실 점심에 20분이라는 시간은
직장인들에게는 꽤 길게 느껴지죠.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손님들도 조금
지루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어요.

우동엥


그래도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오픈 키친을 통해 보였는데, 모든 음식을
주문과 동시에 바로 삶고 튀기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어요.
패스트푸드처럼 미리 준비해두는 게 아니라,
신선한 재료로 그때그때 조리하는 방식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 드디어 맛보는 ‘우동엥’의 맛​

드디어 우리 테이블에 음식이 도착했을 때는
배고픔이 절정에 달해 있었답니다! ㅎㅎ
과연 ,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첫 입을 맛보았어요.

우동엥

우동엥

우동엥

우동엥


붓카케우동텐(세트)​

첫 번째로 맛본 ‘붓카케우동텐’은
미니사이즈 우동과 스페셜 모듬튀김 세트에요
우동 면은 쫄깃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국물은 깊고 진한
다시마와 가쓰오부시의 풍미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모듬 튀김!
이게 정말 대박이었어요.
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있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식감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답니다.

대존맛

우동엥


매콤비빔우동​

두 번째로 맛본 ‘매콤비빔우동’은 이름 그대로
매콤한 양념에 비벼 먹는 우동이었어요.
일반적인 비빔면과는 다르게 쫄깃한 우동면의
식감이 특별했고,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 달콤한
소스가 면에 골고루 배어 있어있어요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면 식감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듯..ㅎㅎ​

특히 계란 지단, 송송썬 대파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있고, 계란 노른자 톡
터뜨려 섞어주면 굿~~!!
매콤한 정도도 너무 맵지 않아 대중적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날에 더 생각날 듯!

우동엥


키츠네우동​

마지막으로 맛본 ‘키츠네우동’은 달콤한
유부가 특징인 전통 일본 우동이에요
국물은 살짝 더 달콤한 느낌이 있었고,
위에 올라간 유부는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유부의 달콤함과 국물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어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이었어요.
특히 유부가 국물을 머금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변해서, 우동면과 함께 먹으면
식감의 대비도 즐길 수 있어요


​💭 총평 : 기다림 vs 맛​

솔직히 말하자면, 음식의 맛은 괜찮았어요!
모든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느낌이었고,
특히 우동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깊은 맛이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기다림…
직장인들에게 점심은 황금 같은
시간인데, 20분이라는 대기 시간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rass

또한 매장이 아담한 편이라 점심때는
자리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회전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답니다.

우동엥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우동엥’은
분명 일산 백석역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었어요.
특히 우동 전문점으로서 면의 식감과
국물의 맛이 좋았고,
1인 손님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알려드립니다

평일 늦은 점심이나 저녁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코스트코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쇼핑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맛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지친 쇼핑 후에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면 에너지가 충전될 것 같네요!

우동엥


다음에는 아직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일산 백석역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조금의 기다림을 감수하고 ‘우동엥’의
진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자알먹었습니다

Last Updated: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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