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담그는법, 풀 쑤기 없이 10분!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feat. 꽃게액젓)
Ingredients
- 쪽파 2단
고춧가루 1컵 + 1/2컵
꽃게액젓 100ml
통깨
새우젓 2/3 큰 술
매실액 3 큰 술
양파 1/2(작은거)
배 1/4 개
다진 생강 1 작은술
Directions
- 쪽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꽃게액젓으로 10분만 살짝 절인다.
- 절인 액젓 국물에 양파·배·새우젓·매실액·생강을 넣어 믹서로 곱게 갈아 양념 베이스를 만든다.
- 고춧가루를 섞은 양념을 쪽파에 흰 부분 위주로 살살 발라 버무린다.
- 통깨를 뿌려 완성 후 실온 하루 숙성 → 냉장 보관하면 감칠맛 폭발 파김치 완성!
Nutrition Facts

🥢 아, 오늘따라 입맛도 없고
밥 차리기 귀찮은데…
싶은 날 있으시죠?
그럴 때 흰 쌀밥에 척 걸쳐 먹거나,
보글보글 끓인 짜장 라면에 곁들이면
집 나간 입맛도 바로 돌아오는 파김치! 😋

보통 김치 담근다고 하면 풀 쑤고
절이느라 머리 아프셨죠?
오늘은 풀 쑤기 없이, 딱 10분 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파김치 담그는법을 준비했어요.
요리 초보도 무조건 성공하는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비법 육수(꽃게액젓) 하나로 감칠맛
폭발시키는 황금 레시피 바로 시작할게요!


🥬10분 컷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이영자 비법)
저도 처음 살림 시작했을 때 배추김치는
엄두도 못 냈어요. 친정 엄마 찬스를
쓰거나 사 먹기 일쑤였죠.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이영자 님
파김치 레시피를 보고
“어? 저건 나도 하겠는데?” 싶어서
도전해봤다가, 그 뒤로는
파김치만큼은 제 담당이 되었답니다. 👍
쪽파 다듬는 시간만 제외하면 양념
만드는 건 순식간이에요.
특히 오늘 알려드릴 비법 재료인
‘꽃게액젓’ 하나면 감칠맛이 폭발해서,
남편도 “이거 진짜 밖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다!”며 엄지 척 날려주더라고요.
(이럴 때 제일 뿌듯하죠? ✨)
자, 그럼 요알못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파김치
맛있게 담그기, 시작해볼까요?
🍳 재료 준비 (밥숟가락, 종이컵 기준)
가장 중요한 건 싱싱한 쪽파와 맛있는 액젓입니다!
인위적인 단맛 대신, 배와 양파도 함께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냈어요!
메인 재료: 쪽파 2단 (손질된 것 구매하시면 시간 단축 200%!)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의 첫걸음은 좋은 쪽파 고르기죠!”
양념 재료:
고춧가루 1컵 + 1/2컵 (종이컵 기준) (100g)
꽃게액젓 100ml (오늘의 핵심 비법! 🦀)
통깨 팍팍!
믹서기에 갈아줄 재료(양념베이스)
꽃게액젓 (쪽파 절였던거 재사용)
새우젓 2/3 큰 술
매실액 3 큰 술
양파 1/2(작은거)
배 1/4 개
다진 생강 1 작은술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풍미 UP)
💡 한끼공작소의 꿀팁! 쪽파는 머리 부분이 통통하고 흰 부분이 너무 길지 않은 것이 달큰하고 맛있어요. 흙쪽파가 맛은 좋지만, 손질이 귀찮다면 과감하게 ‘깐쪽파’를 사시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ㅎㅎ
👩🍳 실패 없는 파김치 담그는법
황금 레시피
𝟭. 쪽파 손질 및 세척하기
쪽파는 뿌리를 자르고 누런 잎을 정리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탁탁 털어주는 센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𝟮. 꽃게액젓으로 ’10분’ 초스피드 절이기
오래 절일 필요 없어요!
바쁜 우리는 딱 10분만 투자하자고요.
넓은 볼에 쪽파를 비스듬히 세워 담고,
흰 머리 부분 위주로 꽃게액젓을 뿌려주세요.
절이는 시간: 딱 10분!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살짝만 절여야 쪽파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끝까지 살아있답니다.
이렇게 액젓으로 먼저 절여주는 게,
풀 쑤지 않고도 맛있는
파김치 담그는법의 핵심 비결이에요.

𝟯. 비법 양념장 만들기 (믹서기 등장!)
10분 뒤, 쪽파를 절였던 액젓 국물을
믹서기에 쪼로록 따라내주세요.
(절대 버리면 안 돼요!)


믹서기에 양파 1/2개, 배 1/4개, 새우젓,
생강, 매실액 그리고 방금 따라낸
쪽파 절인 액젓까지 몽땅 넣어주세요.
이제 믹서기로 윙~ 곱게 갈아주기만 하면 끝!
칼질할 필요 없이 세상 간편하죠?
이게 바로 쪽파김치 황금 레시피랍니다:)

갈아진 베이스 양념에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주세요.
배와 양파가 들어가서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폭발해요



𝟰. 양념 버무리며 스트레스 날리기!
이제 위생 장갑을 끼고 준비된 쪽파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마구마구 비비지 마시고,
아기 다루듯 살살~ 쓱쓱~ 발라주세요.
흰 부분 위주로 양념을 묻히고,
남은 양념으로 줄기를 훑어내리면 됩니다.
믹서기로 갈아서 양념 입자가 고우니까
쪽파에 더 착착 잘 감기네요!


𝟱. 통깨로 마무리하면 완성!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비주얼부터 군침 도는 쪽파김치 완성입니다! 🎉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물론, 겉절이 느낌 좋아하시면
바로 드셔도 꿀맛이고요!

💡 맛의 결정타,
왜 ‘꽃게액젓’ 일까요?
많은 분들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쓰시는데요,
저도 다 써봤지만 정착한 건
바로 ‘꽃게액젓’이에요.
비린내가 없어요:
액젓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어요.
감칠맛 대박:
꽃게의 달큰한 감칠맛이 더해져서,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이 돌아요.
이영자 레시피의 비법: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이 파김치 담글 때
강조했던 그 맛의 비결이기도 하죠!
이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너 김치 어디서 샀어?”
소리 듣게 되더라고요.
진짜 파김치 양념의 신의 한 수입니다. 🙌

🍽️ 한끼공작소의 시식평
갓 담근 파김치 하나 쭉 찢어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니, 세상에나…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알싸한 파 향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입안에서 팡팡 터집니다. 🤤
이웃님들, 이번 주말엔 마트에서 쪽파 한 단
들고 오시는 거 어떠세요?
생각보다 훨씬 쉽고, 맛은 보장하니까요!
오늘 제 레시피가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