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만드는법 편스토랑 류수영 5분비법 레시피

평소 자주 보는 TV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씨의 무생채 만드는법 보고
냉장고에 오래 방치해둔 무가 생각이나서
만들어봤어요

근데 역대급 레시피네요!
무생채가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진짜 꼭 한번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보세요!!!
5분이면 정말 맛있는 무생채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 레시피에요!


무생채 만드는법
[재료]
무 1/2개 500g
고춧가루 5 큰술
설탕 4 큰술
식초 3 큰술
간장 2 큰술
까나리 액젓 1 큰술
천일염
대파 한 대


무는 깨끗이 씻어 줍니다.
편스토랑에 나온 류수영 씨는 철 수세미로 무를 닦아서
껍질을 안 벗기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좀 오래된 무를 사용해서 감자 깎는 칼로
껍질 벗기고 사용했어요
반을 잘라서 재어보니 딱 500g이네요
우선 무를 채 썰어 줄 건데요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한쪽 면을
살짝 깎아준 다음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고정이 돼서 편하게 썰 수 있어요

채칼보다는 칼로 썰어야 무채가 무르지 않는다고 하니
꼭!!! 칼로 직접 채 써는 걸 권장 드려요^^



무는 너무 얇게 썰면 부러지기 쉬우니
위의 사진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믹싱 볼에 채 썬 무를 담아주고 설탕 4 큰 술과
천일염(소금) 0.5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살살 무쳐준후 잠시 놓아둡니다.
** 소금은 본인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대파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쪽파 남은 게 있어서 사용했어요

자! 그럼 오늘의 무생채 비법
핵심 레시피
5 4 3 2 1
비율만 외우시면 아주 쉬워요
고춧가루 – 설탕 – 식초 – 간장 – 액젓
류수영 님은 항상 쉽게 알려주셔서
따라 하기 좋은 거 같아요~~

설탕과 소금에 잠시 무쳐놓았더니 벌써
물이 조금 생겼죠


이제 고춧가루 5 큰 술을 넣고 무쳐주세요
색이 예뻐지기 시작하네요..ㅎㅎ



식초 3 큰 술, 간장 2 큰 술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을 때 무생채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가장자리에 넣어 주는 게 포인트에요!
무에 직접 닿으면 아무래도 색이 까맣게 될 수
있으니까요
이후 까나리액젓도 1 큰 술을 넣은 후
잘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 송송 썰은 쪽파까지 넣어주고 버무려주면
무생채 완성이에요~
TV에서 보니 대파 1대를 다 사용하는 거 보고
너무 많을 거 같다 생각했는데
섞어보니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한 가지 우리가 김치 담거나 할 때
꼭 넣는 다진 마늘이 들어가는데
맛이 무거워질까봐 안 넣는다고 하네요

마무리에 천일염 한 꼬집 정도로 마무리하던데
저는 먹어보니 간이 딱 맞아서 그냥 패스했어요~




하루 정도 숙성하면 훨씬 맛있다고 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내일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ㅎㅎ


역쉬는 역시네요^^
항상 믿을 수 있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입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하루 숙성하고
꺼내서 먹었는데… 꺄아~~~!!!
정말 시원하고 아삭한데 특유의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류수영 씨가 보쌈 무김치와 무말랭이의 중간 어디쯤
이라고 했는데 딱 그 말이 맞아요
저는 라면 끓여서 무생채와 같이 먹었는데
그야말로 꿀 조합인 거 있죠:)
다음에 국수 삶아서 무생채 비빔국수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무생채 만드는법에서 중요한 포인트!
비율이 중요한 거 같아요
5 4 3 2 1
기억하셨죠:)
매번 들어가는 양념장은 같은데…
저의 기존에 했던 것과 다른 점은
어남선생 레시피엔선 설탕이 조금 더 들어가고
만드는 순서중 제일 먼저 소금과 함께 설탕에
절여주는 게 키포인트인듯해요!!!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더 맛있는 레시피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