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감자채전 만들기, 초간단 감자전 만드는법 비오는날 레시피
Ingredients
- 감자 2개 (중간 크기)
- 전분가루 2큰술
- 물 2큰술
- 맛소금 약간(톡톡)
- 포도씨유 (아주 넉넉히!)
Directions
- 감자 2개는 껍질을 벗겨 채썰고 물에 헹구지 않는다.
- 감자에 전분가루 2큰술, 물 2큰술, 맛소금 약간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부친다.
- 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양면을 바삭하게 익혀 완성한다.
Nutrition Facts
오늘처럼 꾸물꾸물~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비가 내리는 날엔 왜 이렇게 기름 냄새 폴폴 풍기는 전이 당길까요?
이럴 때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감자 두 알만 있으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마성의 메뉴가 있답니다. 바로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감자채전 만들기! 진짜 이건 못 참죠! 😋


사실 저는 그동안 감자 2개 정도는 양이 적으니까~ 하면서 맨날 칼로 열심히 채 썰었거든요. (은근 팔 아픈 거 아시죠? ㅠㅠ)
그런데 오늘따라 그것마저 귀찮아서… 몇 년 전에 내돈내산으로 사서 잊고 지냈던 닌자 믹서기를 꺼내봤어요. 푸드프로세서 채썰기 기능이 있었지! 하면서요.

세상에… 감자 2개가 눈 깜짝할 사이에 스르륵~ 하고 얇게 채 썰어져 나오는 거 있죠? 완전 깜놀! 😱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는 것도 깜빡했지 뭐예요…)
이 편리함을 왜 잊고 살았을까요? 앞으로 문명의 이기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다짐했답니다. ㅎㅎ
자, 그럼 저의 편리함(?)과 맛이 더 업그레이드된 초간단 감자전 만드는법!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전분가루 2큰술
물 2큰술
맛소금 약간(톡톡)
포도씨유 (아주 넉넉히!)
찍어 먹을 소스: 참소스 (시판용 강추!)
재료 정말 간단하죠? 이게 바로 감자전 레시피의 매력 아니겠어요?

🍳 세상 쉬운 감자전 만드는법
➊ 감자 채 썰기
깨끗하게 씻은 감자는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저처럼 푸드프로세서나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물론 칼로 썰어도 OK!)
여기서 진짜 중요한 꿀팁!
채 썬 감자는 절대 물에 헹구지 마세요! 감자 자체의 전분기가 남아있어야 서로 착! 붙어서 쫀득하고 바삭한 감자채전 만들기가 가능하답니다.



➋ 반죽하기
넓은 볼에 채 썬 감자를 담고, 전분가루 2큰술, 물 2큰술, 맛소금 약간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감자가 부서질 수 있으니 조심조심!




➌ 노릇하게 부치기
이제 감자전 만드는법의 하이라이트!
팬에 포도씨유를 정말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많아야 겉이 바삭하게 튀겨지듯 부쳐져요.
팬이 달궈지면 반죽을 올리고 최대한 얇고 넓게 펴주세요. 그리고 뒤집개로 꾹꾹 눌러가며 부쳐주는 게 포인트!


한쪽 면이 완전히 노릇노릇~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익혀주면 끝!
냄새부터가 정말 기가 막혀요. ㅠㅠ



짜잔! 바삭한 감자채전 만들기가 완성되었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이 식감! 시판용 참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무한 흡입 가능하답니다.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는 건 저뿐인가요? ㅎㅎ




이웃님들도 오늘처럼 비 오고 꾸리꾸리한 날, 뭘 해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이 레시피 찜해두셨다가 꼭 한번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시간 보내시길 완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