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물김치 만드는법 편스토랑 윤유선 레시피

오이소박이 물김치 만드는법 편스토랑 윤유선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정말 덥고 습하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하고
상큼한 뭔가가 당기지 않나요?​

오늘은 여러분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김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오이소박이 물김치’예요!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딱이에요.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거든요.​

게다가 만들기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어요.

이 맛있는 레시피는 최근 ‘편스토랑’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윤유선 씨가 소개했어요.
윤유선 씨의 오이소박이 물김치는 특별한 비법이 있대요
바로 양념에 배와 다시마물을 넣어 더욱
시원한 맛을 내는 거예요​

​

이 비법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오이김치가
특별해질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레시피를 살펴볼까요?​

​

먼저,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며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오이를 6-7cm 길이로 썰어 준 후,
끝부분 1cm 정도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물 5컵에 소금 6 큰 술을 넣어 섞은 후,
잘라놓은 오이를 넣어 2시간 동안 소금물에
절여줍니다.

오이 절여놓은 소금물은 버리지 말고,
냄비에 넣어 끓인 다음 절여놓은 오이를
끓는 물에 한번 담갔다가 바로 빼주세요
흔히 오이 튀긴다고 하죠 …ㅎㅎ
이렇게 해주면 오이소박이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이를 십자 모양이 아래로 가게 해서 물을 빼주세요​

물기 빼는 동안 속 재료 손질해 볼게요

무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썰고,
부추도 길이 맞춰 잘라주세요
윤유선 배우님은 2cm 길이로 짧게
썰었는데, 저는 4cm 정도 길이로
썰었네요..ㅎㅎ

큰 볼에 무와, 당근채를 넣고, 멸치 액젓 6 큰 술
굵은소금 평평하게 1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생강 2 작은 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십자 모양낸 오이 사이사이에 양념한 속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주세요~

김치 국물 만드는 법:
물 500ml에 다시마 2-3장을 넣고
5-10분 동안 끓인 다음 식혀주세요
다시마 물 400ml에
배즙(또는 갈아만든배주스) 400ml
고춧가루 1 큰 술 섞어주면 김치 국물 완성이에요

저는 홍고추도 2개 같이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었더니 색깔이 더 예쁜 거 있죠:)

마지막으로 속 재료 넣은 오이를 김치통에 담고,
김치 국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오이소박이는 담가 먹어봤어도
물김치 형태로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보기에도 예쁘지만,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아삭한 오이와 김치 국물의 조화…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

윤유선 씨의 이 레시피가 TV에서 소개된 이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따라 만들고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요?​

오이소박이 물김치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에요.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돌아왔을 때
냉장고에서 꺼낸 오이소박이 물김치 한 입.
그 맛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

게다가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몸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무와 당근 등의 채소들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해 줘요.
맛있는 것도 모자라 건강에도 좋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여러분, 이번 주말에는
오이소박이 물김치에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오이소박이 물김치는 만들고 나서 하루 이틀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먹으면
그 맛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맛있게 만들어 먹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