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하나면 저녁 걱정 끝 — 찌개부터 불고기까지 12가지
뚝배기 하나면 찌개도 국도 계란찜에 불고기까지 다 돼요. 두꺼운 그릇은 불을 꺼도 한참 끓어서 간이 깊게...

뚝배기 하나면 찌개도 국도
계란찜에 불고기까지 다 돼요.
두꺼운 그릇은 불을 꺼도
한참 끓어서 간이 깊게 배요.
보통은 냄비에 끓여
바로 식어버리는데요.
그릇째 상에 올리면
마지막 한 술까지 뜨끈해요.
먼저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물은 재료 잠길 만큼만.
둘째, 된장·고추장은 끓은 뒤 풀기.
셋째, 계란물은 약불에서 저어요.
기준은 1~2인용 그릇이에요.
큰술(T)로 적어두었고
간이 세면 물만 더 부어요.
채소는 있는 대로 넣어도 됩니다.

1. 된장찌개
물 2컵반 : 된장 2큰술이 기본.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넣고
두부·애호박·양파를 끓여요.
된장은 물이 끓은 뒤 풀어야 안 텁니다.
2. 순두부찌개
물 2컵에 고춧가루 1·기름 1로
고추기름을 먼저 내요.
국간장 1, 다진마늘 반 술 넣고
순두부 한 봉, 마지막에 계란 하나.
3. 계란찜
계란 3개 : 물 1컵(200ml)이 황금비율.
새우젓 반 술로 간하고
약불에서 계속 저어주다가
팔 할 익으면 뚜껑 덮어 부풀려요.
4. 뚝배기불고기
소고기 200g에 간장 3 : 설탕 1 : 맛술 1,
물 1컵 부어 자작하게 지져요.
당면·팽이버섯·양파 같이 넣고
국물 끓으면 바로 상에 올립니다.

5. 김치찌개
물 2컵 : 신김치 한 컵 반이 기준.
돼지고기 100g과 김치를 먼저 볶다
물 붓고 고춧가루 1, 국간장 1.
푹 끓일수록 김치가 부드러워져요.
6. 청국장찌개
물 2컵에 청국장 3큰술 : 된장 반 술.
두부·김치·애호박 먼저 끓이고
청국장은 맨 마지막에 풀어
한 번만 부르르 끓입니다.
7. 알탕
물 3컵에 고춧가루 2 : 국간장 1 : 다진마늘 1.
명란·곤이를 넣고 콩나물·미나리로
시원한 맛을 냅니다.
곤이는 오래 끓이면 풀어지니 살짝만.
8. 낙지연포탕
멸치육수 4컵에 국간장 1 : 다진마늘 1,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무·대파를 먼저 끓이고
낙지는 마지막 삼십 초만 데치듯.

9. 뚝배기 달걀국
물 3컵 : 국간장 1 : 다진마늘 반 술.
끓는 물에 계란 2개를 풀어
젓지 말고 살짝 굳힌 뒤 저어요.
대파 송송 넣으면 개운합니다.
10. 콩나물국밥
물 3컵에 새우젓 1 : 다진마늘 반 술,
고춧가루 반 술로 얼큰하게.
콩나물 두 줌, 밥 한 공기 넣고
뚜껑 덮어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나요.
11. 콩나물해장국
물 3컵 : 고춧가루 1 : 국간장 1 : 새우젓 반 술.
콩나물·무·대파를 넣고
칼칼하게 끓여요.
계란 하나 톡 깨 넣으면 든든합니다.
12. 비지찌개
물 1컵에 비지 200g, 신김치 한 컵.
돼지고기·김치를 먼저 볶다
비지와 물을 넣고 국간장 1, 다진마늘 반 술.
되직하게 끓이면 구수해요.
물은 재료 잠길 만큼,
된장·고추장은 끓은 뒤에 풀기.
계란은 약불에서 저어야
부드럽게 익습니다.
한 번 끓기 시작하면
간을 보고 물만 조절하세요.
싱거우면 국간장 반 술,
짜면 물 반 컵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뚝배기가 자꾸 넘쳐요.
A.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반만 덮으면 안 넘쳐요.
Q. 처음 쓰는 뚝배기 관리법은요.
A. 쌀뜨물에 한 번 끓여두면
미세한 틈이 메워져 오래 씁니다.
Q. 계란찜이 자꾸 딱딱해져요.
A. 물이 계란보다 적으면 굳어요.
계란 3개에 물 한 컵을 지키세요.
뚝배기는 불에서 내려도
한참 뜨거우니 꼭 받침에 올리고
행주 대신 두꺼운 장갑으로
옮겨 화상을 조심하세요.
물은 재료 잠길 만큼,
양념은 끓은 뒤에 풀기.
계란은 계란 3 : 물 1컵,
약불에서 저어 부드럽게.

저녁 메뉴 고를 때 꺼내 보게
저장해두세요.
자주 끓이는 찌개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편은 밥 위에 올리는 덮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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