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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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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토요일 점심때만 되면 애들이 분식집 가자고 하나요? 가면 넷이서 떡볶이에 튀김에 순대에 그게 또 금방 몇만 원이 되더라고요 ​ ​ 집에서도 양념 비율만 알면 되더라고요 떡볶이 양념 하나 알면 라볶이도 되고 순대볶음도 돼요 ​ 쫄면 양념장 하나 만들어두

토요일 점심때만 되면

애들이 분식집 가자고 하나요?

가면 넷이서 떡볶이에 튀김에 순대에

그게 또 금방 몇만 원이 되더라고요

집에서도 양념 비율만 알면 되더라고요

떡볶이 양념 하나 알면

라볶이도 되고 순대볶음도 돼요

쫄면 양념장 하나 만들어두면

비빔국수에도 씁니다

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튀김은 굳이 튀기지 마시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세요

아래 열 가지는

집에서 만드는 분식 레시피 입니다~


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1. 떡볶이

[재료] 떡볶이떡 300g, 어묵 2장, 대파 1대,

물 500ml

[양념] 고추장 1½큰술, 고춧가루 1½큰술,

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½큰술

떡볶이는 양념을 물에 먼저 푸세요

떡을 먼저 넣으면 바닥에 눌어붙고

양념이 겉돌아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는 1대1

고추장만 많으면 텁텁하고

고춧가루만 많으면 칼칼해요

이 비율이 제일 깔끔한 매운맛이에요

떡은 물에 잠깐 담갔다 넣으시고

중불로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대파는 불 끄기 30초 전에

미리 넣으면 다 물러집니다


2. 라볶이

[재료] 떡볶이떡 200g, 어묵 2장, 라면사리 1개,

양배추 한 줌, 대파, 물 700ml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라볶이는 물을 넉넉히 잡으세요

떡볶이보다 200ml 더 라면사리가

국물을 다 먹어서 떡볶이처럼 물을 잡으면

끓이는 도중에 바닥이 드러나요

양념은 물에 먼저 풀고

끓으면 떡과 어묵, 양배추를 넣습니다

라면사리는 마지막 3분

처음부터 넣으면 면이 다 퍼지고

국물이 밀가루 맛이 나요

삶은 계란 하나 넣으면

분식집 그 느낌이 나요


3. 쫄면

[재료] 쫄면 2인분, 콩나물 한 줌, 양배추,

당근, 오이, 삶은 달걀

[양념장]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간장 ½큰술,

다진마늘 ½큰술, 참기름 1큰술

쫄면은 식초가 많이 들어가요

고추장 둘에 식초 셋

설탕보다 식초가 많은 게

분식집 그 새콤함이에요

면은 삶기 전에

손으로 비벼서 가닥가닥 풀어주세요

안 그러면 뭉친 채로 익어요

삶는 시간은 봉지 뒤에 적힌 대로

제품마다 달라요

삶은 뒤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구세요

전분기가 빠져야 쫄깃해집니다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붓지 마시고

채소 양을 봐가며 조절하세요

양념장 냉장 일주일


4. 어묵탕

[재료] 사각어묵 5장, 무 ⅓개, 대파 1대,

다시마 2장, 물 1L

[간]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어묵탕은 국물이 반이에요

무와 다시마를 넣고

물 1리터를 먼저 10분 끓이세요

다시마는 10분 넘기면

끈적한 맛이 나니까 그때 건져내세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 번 헹궈

겉기름을 빼고 넣으면

국물이 훨씬 맑아요

꼬치에 끼우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데

안 끼워도 맛은 똑같아요

떡볶이 국물에 어묵탕 국물을 조금 섞으면

분식집 그 맛이 납니다


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5. 순대볶음

[재료] 순대 300g, 양배추 ¼통, 양파 ½개,

깻잎 5장, 당면 한 줌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 100ml

떡볶이 양념을 그대로 씁니다

물만 훨씬 적게

순대는 미리 쪄두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

따뜻하게 만들어두세요

찬 순대를 바로 볶으면

겉만 뜨겁고 속은 차가워요

양배추와 양파를 먼저 볶다가

양념을 넣고

마지막에 순대를 넣어 살살 섞으세요

세게 뒤적이면 순대가 다 터집니다

깻잎은 불을 끄고 넣으세요


6. 군만두

[재료] 시판 냉동만두 12개, 식용유 1큰술, 물 3큰술

[간장]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약간

만두는 물을 조금 넣는 게 요령이에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를 올려 아랫면을 노릇하게 굽습니다

그다음 물 3큰술을 붓고 뚜껑을 덮으세요

물이 증발하면서

속까지 익고

바닥은 바삭하게 남아요

물을 안 넣으면 겉만 타고 속은 차가워요

간장은 간장 둘에 식초 하나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면

분식집 그 간장이 됩니다


7. 야채튀김

[재료] 양파 ½개, 당근 ½개, 부추 한 줌,

시판 튀김가루, 얼음물

튀김은 반죽 온도가 전부예요

튀김가루는 봉지에 적힌 비율대로 하되

물 대신 얼음물을 쓰세요

차가운 반죽이 뜨거운 기름에 들어가면

그 온도 차이로 바삭해집니다

반죽은 덩어리가 조금 남을 정도로만 섞으세요

매끈하게 다 풀면 글루텐이 생겨서 질겨져요

채소는 굵기를 비슷하게 채 썰고

반죽은 겨우 묻을 정도만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기름 온도가 떨어져서 눅눅해집니다


8. 김말이튀김

[재료] 시판 냉동 김말이 8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됩니다

시간과 온도는

봉지 뒤에 적힌 대로 하세요

제품마다 다릅니다

겹치지 않게 한 층으로만 놓으시고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세요

기름을 살짝 분무하면

튀긴 것처럼 색이 납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게

사실 이 메뉴의 전부예요


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9. 길거리 토스트

[재료] 식빵 4장, 양배추 ¼통, 당근 약간, 계란 3개,

버터 1큰술, 설탕 1작은술, 케첩·마요네즈

그 시절 토스트는 설탕이 핵심이에요

양배추와 당근을 아주 가늘게 채 썰어

계란과 섞습니다

소금 한 꼬집만 넣고

넓게 부쳐서 반으로 접으세요

식빵은 버터에 노릇하게 굽고

구운 빵 위에

설탕 한 작은술을 솔솔 뿌리세요

이게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단짠이 되면서 그 맛이 나요

계란을 얹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주면 완성!

10. 핫도그

[재료] 시판 냉동 핫도그 4개, 케첩·머스터드, 설탕

에어프라이어로 하시면

기름 냄새가 안 나요

시간과 온도는 봉지 뒤에 적힌 대로

다 되면 꺼내서

설탕에 굴리세요~

요즘 애들은 설탕 안 뿌리기도 하는데

그 시절 핫도그는 설탕이 먼저였어요

그다음 케첩과 머스터드

접시에 종이호일을 깔고

꼬치째 세워두면

분식집처럼 보입니다


토요일 점심은 집 분식 — 아이들이 먼저 찾는 10가지

해보니까

분식은 어렵다기보다

양념 비율을 몰랐던 거였어요..

떡볶이 양념 하나로

라볶이도 되고 순대볶음도 되고

쫄면 양념장은 한 통 만들어두면

비빔국수에도 그대로 씁니다.

튀김만 좀 손이 가는데

그건 에어프라이어에 맡기시면 돼요~

떡볶이 하나에 튀김 하나면

아이들은 이미 좋아합니다

이번 주말 점심엔

어떤 걸로 차려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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