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속이 쓰리면 하루 시작이
참 곤혹스럽죠 🥺
이럴 때 '아프니까 일단 굶자!'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실 속이 쓰릴 때는 무작정
굶는 것보다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이라도
드시는 게 낫답니다.

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을 옅게 만들어줄
음식이 없어 위장이 오히려 더 예민해지거든요.
물론 이때 피해야 할 불청객들도 있습니다.
커피와 술, 매운 음식은 쓰린 속을 다시 도지게
만드는 1등 공신이에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
기름진 음식도 위에 큰 부담을 주니 잠시 안녕~
지금 우리 위장이 원하는 건 딱 세 가지입니다.
부드럽고, 기름기 없고, 온도 자극이 덜할 것!
그래서 이 조건에 딱 맞춘
'속 편안~한 아침 메뉴 10가지'를 모아봤어요. 🥣
한눈에 보는 아침 한 그릇 10가지

1. 양배추죽
재료: 불린 쌀 반 컵,
양배추 잎 3장, 물 3컵
양념: 소금 한 꼬집,
참기름 반 작은술
만들기: 양배추를 잘게 다져
쌀과 함께 중약불에서 20분 끓입니다.
쌀알이 퍼지면 소금 한 꼬집만 넣습니다.
포인트: 참기름은 불을 끄고 넣어야
느끼함이 덜합니다.
2. 감자 수프
재료: 감자 2개, 양파 4분의 1개,
물 300ml, 우유 100ml
양념: 소금 두 꼬집
만들기: 감자와 양파를 삶아
물과 함께 곱게 갈고
우유를 넣어 약불에서 3분 데웁니다.
포인트: 끓이지 말고 데우기만 해야
분리되지 않습니다.
3. 계란 흰죽
재료: 불린 쌀 반 컵,
계란 1개, 물 3컵
양념: 소금 한 꼬집
만들기: 흰죽을 20분 끓인 뒤
불을 줄이고 푼 계란을
가늘게 돌려 넣습니다.
30초만 저어 마무리합니다.
포인트: 센 불에 넣으면
계란이 뭉쳐 덩어리집니다.

4. 애호박 된장국
재료: 애호박 반 개, 두부 4분의 1모,
물 500ml
양념: 된장 반 큰술,
멸치 5마리
만들기: 멸치를 5분 우려 건지고
된장을 반 큰술만 풀어 끓입니다.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5분 더.
포인트: 된장을 평소의 절반만 넣어야
자극이 덜합니다.
5. 흰살생선 찜
대구나 동태 한 토막에
소금 한 꼬집을 뿌리고
김 오른 찜기에 8분 찝니다.
6. 두부 달걀찜
두부 반 모를 으깨 계란 1개와 섞고
물 100ml를 부어
약불에서 뚜껑 덮고 10분 찝니다.
7. 마죽
마 150g을 갈아 불린 쌀 반 컵과
물 3컵에 15분 끓입니다.
소금은 한 꼬집이면 충분해요.

8. 바나나 오트밀
오트밀 40g에 따뜻한 우유 200ml를 붓고
바나나 반 개를 으깨 섞습니다.
설탕 없이도 단맛이 납니다.
9. 닭죽
닭안심 1쪽을 삶아 찢고
그 국물에 불린 쌀 반 컵을 넣어
20분 끓입니다.
백숙 건져내고 남은 감칠맛 가득한 육수에
찹쌀과 야채 쫑쫑 썰어 넣으면,
그야말로 '역대급 닭죽'을 만드실 수 있어요!
10. 감자 계란 샐러드
삶은 감자 2개와 계란 1개를 으깨
플레인 요거트 2큰술로 버무립니다.
마요네즈보다 기름기가 적어요.
🥄 속 편한 아침
쌀 반 컵에 물 3컵,
중약불 20분,
간은 소금 한 꼬집.
죽은 이 비율에서 시작해
재료만 바꾸면 됩니다.

속이 불편한 날 꺼내 보세요 !
여러분은 속이 안 좋은 아침에
뭘 제일 먼저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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