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아도 밥상은 든든할 수 있어요.
간을 소금 대신 버섯·다시마 국물로 내면
간장을 반만 써도 감칠맛이 살아요.
채소와 통곡물을 넉넉히 담는 구성이에요.
보통은 싱거우면 맛이 없다 여기시는데요.
국물을 우리면 덜 짜도 깊은 맛이 납니다.

첫째, 국물은 다시마·버섯으로 우려요.
둘째, 간장·소금은 마지막에 조금만.
셋째, 채소와 현미로 그릇을 채워요.
기준은 2인 한 상이에요.
현미 1.5컵, 두부 1모, 버섯 200g,
채소는 두 손 가득,
국물은 물 600~800ml로 잡습니다.

1. 두부버섯전골
두부 1모·모둠버섯 200g·배추 넣어요.
다시마 우린 물 800ml를 부어요.
국간장 1·다진 마늘 0.5로만 간해요.
끓으면 쑥갓 올려 담백하게 드세요.
2. 현미밥
현미 1.5컵을 30분 불려요.
물은 쌀보다 조금 넉넉히 잡아요.
잡곡을 조금 섞으면 고소해요.
꼭꼭 씹으면 포만감이 오래 가요.
3. 나물비빔밥
현미밥에 나물 세 가지 올려요.
간장 0.5·참기름 1로만 비벼요.
고추장은 반 숟갈만 넣어요.
달걀프라이 하나면 든든해요.
4. 닭가슴살구이
닭가슴살 1쪽 포 떠 후추 뿌려요.
소금은 아주 약간만 뿌려요.
올리브유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요.
레몬 즙 뿌리면 간이 덜해도 맛나요.

5. 미역국(싱겁게)
불린 미역 한 줌 참기름에 볶아요.
물 700ml 붓고 끓여요.
국간장 0.5로만 간해요.
소금 대신 다진 마늘로 감칠맛 더해요.
6. 채소볶음
애호박·양파·당근 200g 채 썰어요.
올리브유에 센 불로 볶아요.
소금 대신 간장 0.5만 살짝.
마지막에 깨 뿌리면 고소해요.
7. 연두부
연두부 1모를 그릇에 담아요.
간장 0.5·참기름 몇 방울.
파와 깨만 올려요.
데우지 않아도 부드러운 한 그릇.
8. 고구마
고구마 2개를 껍질째 쪄요.
20분 찌면 속까지 익어요.
소금 없이 그대로 달아요.
식이섬유가 많아 든든해요.

9. 토마토달걀볶음
토마토 1개·달걀 2개 볶아요.
소금 대신 후추와 파로 간해요.
기름 살짝, 달걀은 반숙으로.
토마토 단맛이 간을 대신해요.
10. 버섯된장국
느타리버섯 한 줌 물 600ml에 넣어요.
된장 1큰술만 연하게 풀어요.
두부와 파 넣어 끓여요.
버섯이 감칠맛을 내 짜지 않아요.
11. 시금치나물
시금치 한 단 데쳐 물기 짜요.
국간장 0.5·참기름 1·마늘 0.5.
조물조물 무쳐요.
깨 뿌리면 향이 살아요.
12. 삶은채소
브로콜리·당근·단호박 삶아요.
소금 없이 그대로 담아요.
간장 0.5에 살짝 찍어 드세요.
쪄서 먹으면 단맛이 올라와요.
1. 국물은 다시마·버섯으로 우려요.
2. 간장·국간장은 0.5~1만 마지막에.
3. 소금 대신 마늘·후추·레몬으로 맛을 더해요.
싱거워 밍밍하면 소금을 더하기 전에
다진 마늘이나 깨를 먼저 넣어보세요.
감칠맛이 채워지면 간이 덜해도 맛나요.
국이 밍밍하면 다시마를 더 우리세요.
그런데 왜 같은 간인데 어떤 국은
더 짜게 느껴질까요.
기억해둘 한 가지가 있어요.
뜨거울수록 짠맛을 덜 느껴요.
그래서 뜨거울 때 간을 맞추면
식은 뒤엔 더 짜집니다.
간은 한 김 식혀 보고 맞추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국간장과 소금 중 뭐가 나을까요.
A. 양이 같다면 감칠맛 있는 국간장이
적게 써도 맛이 나요.
Q. 김치는 아예 못 먹나요.
A. 물에 한 번 헹구거나 조금만 곁들이면
부담이 덜해요.
Q. 외식할 땐 어쩌죠.
A.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어요.
혈압약을 드시거나 질환이 있으면
식단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짜지 않아도 밥상은 든든할 수 있어요.
국물은 다시마·버섯으로 우리고
간장은 0.5~1만 마지막에 넣어요.
소금 대신 마늘·후추·레몬으로
맛을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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