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한 개 사놓고 남았다면 — 국·조림·김치까지 12가지
무 한 개면 국부터 김치까지 다 나와요. 1kg짜리 무 하나를 부위로 나누면 윗동은 달아서 생채·나물, 가운...

무 한 개면 국부터 김치까지 다 나와요.
1kg짜리 무 하나를 부위로 나누면
윗동은 달아서 생채·나물,
가운데는 국·조림, 꼬리는 볶음이 어울려요.
보통은 무 한 개 사면 반은
쓰고 반은 물러 버리게 되는데요.
무 한 개 알뜰하게, 3가지만 기억해요.
첫째, 윗동은 달아 생으로 먹어요.
둘째, 가운데 토막은 국과 조림에.
셋째, 자투리는 채 썰어 볶거나 말려요.
기준은 무 1개 약 1kg이에요.
국 한 냄비에 200g, 조림 200g,
생채와 나물에 각 150g,
나머지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듭니다.

1. 소고기뭇국
무 200g 나박썰기, 소고기 80g 볶아요.
참기름 1에 볶다 물 800ml 부어요.
국간장 1·소금 약간·다진 마늘 0.5.
무가 투명해지면 파 넣고 끝.
2. 무조림
무 200g 도톰하게 썰어 냄비에 깔아요.
간장 3·설탕 1·물엿 1·고춧가루 0.5.
물 200ml 붓고 자작하게 조려요.
국물이 반쯤 졸면 약불로 줄여요.
3. 무생채
무 150g 곱게 채 썰어요.
고춧가루 2·식초 1·설탕 1·액젓 1.
소금 약간에 살짝 절였다 무쳐요.
먹기 직전 무쳐야 물이 안 생겨요.
4. 무나물
무 150g 채 썰어 들기름 1에 볶아요.
소금 0.5·다진 마늘 0.5 넣어요.
물 3큰술 붓고 뚜껑 덮어 익혀요.
파와 깨 뿌리면 담백한 나물이에요.

5. 무말랭이무침
무 200g 굵게 채 썰어 채반에 널어요.
바싹 마르면(3~4일) 물에 불려 짜요.
고춧가루 3·간장 2·물엿 1·액젓 1.
꼬들하게 무치면 밑반찬으로 좋아요.
6. 깍두기
무 300g 깍둑 썰어 소금 1·설탕 1 절여요.
20분 뒤 헹궈 물기 빼요.
고춧가루 3·액젓 2·새우젓 1·마늘 1.
버무려 하루 실온 뒤 냉장하세요.
7. 동치미
무 200g 굵게 썰어 소금에 굴려요.
물 1L에 소금 2큰술 풀어 부어요.
청양고추·마늘·생강 넣어요.
이틀 실온 뒤 냉장하면 시원해요.
8. 무된장국
무 150g 나박썰기 물 600ml에 넣어요.
된장 1.5큰술 풀어 끓여요.
다진 마늘 0.5·파 넣어요.
무가 물러지게 푹 끓이면 구수해요.

9. 무전
무 150g 도톰하게 썰어 소금 약간.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 입혀요.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쳐요.
간장 0.5·식초 0.5 곁들이면 좋아요.
10. 무밥
무 200g 채 썰어 쌀 위에 올려 지어요.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아요.
간장 1·참기름 1·파로 양념장 만들어요.
비벼 먹으면 달큰한 무밥이에요.
11. 무장아찌
무 200g 큐브로 썰어 통에 담아요.
간장 1·물 1·식초 1·설탕 1 끓여 부어요.
한 김 식혀 재료가 잠기게 해요.
이틀 뒤부터 아삭하게 드세요.
12. 무채김밥
무 150g 채 썰어 식초 1·설탕 1 절여요.
물기 짜서 단무지처럼 써요.
밥에 넣고 김에 말면 끝.
새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무 요리 양념 감각이에요.
조림 –
간장 3·설탕 1·물엿 1.
생채·장아찌 –
고춧가루 2·식초 1·설탕 1.
국 –
물 600~800ml에 국간장이나 된장 1.5.
대표로 기억해둘 한 가지가 있어요.
쓴맛이 나는 건 대개 꼬리 쪽이에요.
단맛은 초록빛 도는 윗동에 몰려 있어
생채와 나물은 윗동으로 하면 달아요.
꼬리는 국이나 조림에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 한 개를 며칠 안에 다 써야 하나요.
A. 신문지에 싸 세워두면 2주는 가요.
잘랐으면 랩으로 감싸 냉장하세요.
Q. 무청은 버리나요.
A. 아니요. 데쳐서 된장에 무치거나
국에 넣으면 알뜰해요.
Q. 바람 든 무는 어쩌죠.
A. 국이나 조림에 쓰면 티가 안 나요.
생채로는 아삭함이 떨어져요.
절임과 김치는 실온 하루 뒤 꼭 냉장하세요.
무 한 개면 국·조림·김치가 다 나와요.
조림은 간장 3·설탕 1·물엿 1,
생채는 고춧가루 2·식초 1·설탕 1,
국은 물에 국간장이나 된장으로 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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