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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요리 가이드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초인종이 울렸는데 아직 볶고, 무치고, 담고 있다면 메뉴보다 준비 순서를 먼저 바꿔보세요. 전날 해도 되는 일과 먹기 직전에 할 일을 나누면 손님과 앉아 있을 시간이 조금 더 생깁니다. 차게 내는 냉채부터 따뜻한 전골과 찜까지, 미리 준비하기 좋은 초대요리 8가지를 모았어요. 8가지를 모두 만들 필요는 없어요. 고기 요리 하나, 냉채 하나, 곁들임 하나만 골라도 좋습니다. 오향장육 + 무쌈말

초인종이 울렸는데

아직 볶고, 무치고, 담고 있다면

메뉴보다 준비 순서를

먼저 바꿔보세요.

전날 해도 되는 일과

먹기 직전에 할 일을 나누면

손님과 앉아 있을 시간이

조금 더 생깁니다.

차게 내는 냉채부터

따뜻한 전골과 찜까지,

미리 준비하기 좋은 초대요리

8가지를 모았어요.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8가지를 모두 만들 필요는 없어요.

고기 요리 하나, 냉채 하나,

곁들임 하나만 골라도 좋습니다.

오향장육 + 무쌈말이

+ 유자들깨 연근샐러드,

또는 버섯전골 + 닭냉채

+ 단호박샐러드로 골라보세요.

아래 분량은 기본 2인분이며

여러 요리를 함께 먹는 상에서는

곁들임으로 나눠 먹을 수 있어요.

오향장육만 3~4인분입니다.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 기준입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1. 오향장육

전날 익혀두기 좋은

차가운 고기 요리예요.

오이는 따로 썰어두었다가

상을 차릴 때 함께 담습니다.

재료 · 3~4인분

돼지고기 사태 600g

물 1L, 진간장 4큰술

소주 100ml, 마늘 10쪽

생강 10g, 통후추 20알

팔각 2개, 정향 3개

계피 3cm 1조각

곁들일 오이 1/2개

마지막 조림 양념

고기 삶은 국물 200ml

진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만드는 순서

① 고기의 겉면을 닦고

압력솥에 고기와 물,

간장·소주·향신 재료를 넣어요.

솥의 최대 용량선을 지켜주세요.

② 가스 압력솥 기준으로

압력이 오른 뒤 중불에서

약 15분 익히고 불을 끕니다.

압력이 완전히 빠진 뒤 열어요.

제품에 따라 불 조절과

권장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압력솥 설명서를 우선해요.

덩어리 중심까지 익었는지 확인해요.

③ 국물 200ml를 체에 걸러

마지막 조림 양념과 끓여요.

익힌 고기를 넣고 뒤집어가며

겉면에 윤기가 돌도록 졸입니다.

④ 고기는 얕은 용기에 나눠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해요.

상에 내기 직전 얇게 썰어

오이와 함께 담습니다.

미리 준비

전날에는 익혀서 냉장,

당일에는 썰고 담기만 해요.

뜨거운 큰 덩어리를 통째로

오래 실온에 두지 마세요.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2. 닭냉채

닭과 채소를 미리 준비해도

소스는 마지막에 넣어야

물기가 덜 생깁니다.

재료 · 2인분

완전히 익힌 닭가슴살 200g

오이 1/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1/4개, 당근 30g

겨자소스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연겨자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① 익힌 닭가슴살은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시판 제품은 포장에 적힌

섭취·가열 방법을 따라요.

② 오이와 파프리카,

양파와 당근은 가늘게 썹니다.

씻은 채소의 물기를 닦고

닭과 나눠 냉장해요.

③ 겨자소스는 설탕이

녹도록 충분히 저어

별도 용기에 담아 냉장해요.

④ 먹기 직전에 재료를 담고

소스를 조금씩 넣어 섞어요.

겨자가 부담스러우면

소스 양부터 줄여주세요.

미리 준비

익힌 닭과 소스는 전날 준비,

채소는 당일 썰어두면 좋아요.

생닭을 그대로 찢어 쓰는

레시피가 아닙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3. 해파리냉채

아삭한 오이와 꼬들한 해파리는

고기 요리 옆에 놓기 좋아요.

이번에는 손질 부담을 줄이려고

바로 먹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재료 · 2인분

바로 먹는 손질 해파리 200g

오이 1/2개, 당근 30g

맛살 60g

소스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연겨자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① 해파리는 제품에 적힌

세척·섭취 방법에 따라 준비해요.

물기를 충분히 빼고

길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② 오이와 당근은 채 썰고

맛살은 길게 찢어주세요.

각 재료를 밀폐해서

차갑게 보관합니다.

③ 소스를 따로 섞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넣고 버무려요.

처음부터 전부 붓지 말고

간을 보며 양을 맞춥니다.

미리 준비

당일 재료만 손질해 냉장하고

버무리는 일만 남겨두세요.

염장 해파리는 별도 해염과

가열 손질이 필요한 재료라

그대로 바꿔 쓰면 안 됩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4. 무쌈말이

색이 다른 채소를 넣으면

한 접시가 화사해집니다.

채소 물기를 닦아두는 것이

미리 준비할 때의 핵심이에요.

재료 · 2인분

무쌈 12장, 오이 1/2개

파프리카 1/2개, 당근 40g

맛살 60g, 무순 한 줌

찍어 먹는 소스

연겨자 1작은술

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물 1큰술, 소금 한 꼬집

① 오이·파프리카·당근은

길이 5~6cm로 채 썰어요.

맛살은 찢고 무순은 씻어

물기를 잘 털어둡니다.

② 무쌈은 체에 밭쳐

국물을 빼주세요.

채소는 키친타월로 눌러

겉면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③ 무쌈 한 장에 재료를

조금씩 올려 돌돌 말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벌어지기 쉬워요.

④ 말아둔 접시는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 직전에 꺼내

소스를 따로 곁들입니다.

미리 준비

전날에는 소스만 만들어두고

당일 채소 손질과 말기를 해요.

무쌈에 소스를 미리 부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5. 유자들깨 연근샐러드

익숙한 연근을

유자청과 들깨가루에 무쳐요.

간장조림과는 다른 맛이라

초대상 곁들임으로 좋습니다.

재료 · 2인분

손질한 연근 300g

유자청 2큰술

거피 들깨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3작은술부터

손질용

물 1L, 식초 1큰술

데칠 물과 소금 약간

① 연근은 2~3mm 두께로

얇게 썰어 식초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요.

②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연근을 3~5분 데칩니다.

두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

아삭하게 익혀주세요.

③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충분히 빼요.

유자청의 건더기가 크면

잘게 다져둡니다.

④ 연근에 유자청·마늘·소금,

들깨가루·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소금은 간을 보고 더합니다.

미리 준비

전날 데친 연근을

물기 없이 밀폐 냉장해요.

양념은 별도로 준비했다가

먹기 직전에 함께 섞습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6. 단호박샐러드

부드러운 샐러드 하나가 있으면

겨자 냉채나 고기 요리 사이에

곁들이기 편해요.

재료 · 2인분

씨를 뺀 단호박 300g

무가당 그릭요거트 2큰술

꿀 1작은술, 소금 한 꼬집

잘게 썬 아몬드 1큰술

건크랜베리 1큰술

가열용 물 1큰술

① 단호박은 작게 썰어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요.

물 1큰술을 넣고

전용 뚜껑을 살짝 덮습니다.

② 700W 기준 6분부터 익혀요.

젓가락이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1분씩 추가해 푹 익힙니다.

꺼낼 때 뜨거운 김을 조심해요.

③ 뜨거울 때 으깨고

얕게 펼쳐 김을 뺍니다.

미지근해지면 요거트와 소금,

꿀을 넣어 섞어주세요.

④ 밀폐 용기에 담아

바로 냉장해두었다가,

상을 차릴 때 견과류와

크랜베리를 올립니다.

미리 준비

전날 만들어 냉장할 수 있어요.

단호박이 충분히 달면

꿀은 빼도 좋습니다.

견과류는 마지막에 올려야

눅눅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7. 버섯전골

따뜻한 국물 하나는

먹기 직전에 끓여내세요.

미리 손질해두면

냄비에 담는 일이 간단해집니다.

재료 · 2인분

표고·느타리·팽이버섯 300g

두부 150g, 알배추 150g

양파 1/2개, 대파 1/2대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

① 버섯은 밑동을 정리해

먹기 좋게 나누고,

배추·두부·양파·대파도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② 손질한 재료는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육수도 별도 용기에 담아

차갑게 준비해둡니다.

③ 먹기 직전에 냄비에

채소와 두부를 담고

육수·국간장·마늘을 넣어요.

④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약 10~12분 끓여주세요.

배추와 버섯이 익으면

소금·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육수를 간단하게 준비하려면

물에 코인 육수를 풀어도 돼요.

제품에 적힌 물의 양을 따르고

국간장은 절반부터 넣어

짜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미리 준비

전날에는 육수를 준비하고,

당일 채소를 손질해둡니다.

재료를 육수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끓일 때 합쳐주세요.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08. 새우채소찜

손질은 미리 해도

새우는 마지막에 익혀야

따뜻하고 촉촉하게 먹기 좋아요.

재료 · 2인분

손질한 생새우 250g

알배추 150g, 청경채 2포기

느타리버섯 100g

찍어 먹는 소스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물 1큰술

다진 청양고추 약간 · 선택

① 냉동 새우는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내장을 정리해요.

채소는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② 손질한 생새우는

밀폐 용기에 따로 담아

냉장고 아래 칸에 두어요.

바로 먹을 채소와 닿지 않게 해요.

③ 물이 끓는 찜기에

배추·청경채·버섯을 올려

먼저 약 5분 쪄주세요.

④ 새우를 겹치지 않게 올리고

뚜껑을 덮어 5~8분 더 쪄요.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

속까지 불투명하게 익힙니다.

⑤ 소스 재료를 섞어

작은 그릇에 따로 담고

익힌 새우와 채소는

바로 상에 내주세요.

미리 준비

당일 손질과 소스만 준비해요.

새우까지 미리 쪄두었다가

오래 재가열하면

질겨지기 쉽습니다.


손님 왔는데 나만 주방에 있다면 — 미리 준비하는 초대요리 8가지

준비 순서만 나눠도 편해져요

전날

장육 익히기, 단호박 으깨기,

연근 데치기, 육수 만들기,

소스 따로 섞어두기.

당일, 손님 오기 전

채소 썰고 물기 닦기,

무쌈 말기, 새우 손질하기,

담을 접시 미리 꺼내두기.

먹기 직전

장육 썰기, 냉채 버무리기,

샐러드 마무리하기,

전골 끓이고 새우 찌기.

미리 만든 음식은

4℃ 이하 냉장고에 보관하고

상에 내기 직전에 꺼내주세요.

익힌 음식도 실온에

2시간 넘게 두지 않아요.

32℃를 넘는 더운 환경에서는

1시간 안에 냉장해야 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큰 냄비째

완전히 식기를 기다리지 말고,

얕은 용기에 소분해

빠르게 냉장해주세요.

손님상은 음식 가짓수보다

함께 먹는 시간이 더 오래 남죠.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세 가지를

골라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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